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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2856

Brooklyn Sorachi Ace (브룩클린 소라치 에이스) - 7.6% 소라치 에이스(Sorachi Ace)는 일본에서 처음 재배된 홉 품종의 명칭으로'브룩클린 소라치 에이스' 라는 이름은 홉의 명칭에서 비롯하였습니다. 홉의 명칭이 맥주의 이름으로 사용되었기에 이 맥주가 홉 중심적인IPA 와 같은 스타일로 짐작할 수도 있겠지만, 홉 보다는 효모지향적인 벨기에식 세종(Saison)스타일로 이 맥주의 주요한 컨셉은벨기에 세종 효모의 효모 맛 + 소라치 에이스 홉 맛이라 보면 됩니다. 소라치 에이스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홉 캐릭터가 레몬(Lemon)이니벨기에 세종 효모와 얼마나 좋은 조화를 이뤄내는지가 포인트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브룩클린(Brooklyn) 양조장의 맥주들 -Brooklyn East India Pale Ale (브룩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에일) - 6.9% -.. 2014. 12. 25.
Mikkeller Beer Geek Breakfast (믹켈러 비어 긱 브랙퍼스트) - 7.5% 맥주 양조가라는 수식어보다는 맥주 실험가라는 표현이 어울릴 법한덴마크의 믹켈러(Mikkeller)는 맥주 비즈니스 통념상 워낙 괴이한맥주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맛 보다는 재미로 마시는 맥주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이른바 원 킬(One Kill) 맥주, 비싼 가격이니 한 번 마시고 마는타입의 맥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는믹켈러의 검은 맥주들, 특히 스타우트/임페리얼 스타우트 류는 믹켈러 맥주들 가운데서 가장 퀄리티 면에서나 안정성 면에서나나름 보장되어있다고 보기 때문에 자주 찾을 만한 맥주라고 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믹켈러(Mikkeller)의 맥주들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10Mikkeller 黑 (믹켈러.. 2014. 12. 23.
Smuttynose Bouncy House (스머티노즈 바운시 하우스 IPA) - 4.3% 우리말로 '활기넘치는 집'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 이름을 가진스머티노즈(Smutty Nose) 양조장의 바운시 하우스 IPA 입니다. 인디아 페일 에일(IPA)는 이제 워낙에 다양한 제품들이 들어오긴 했으나바운시 하우스 IPA 와 같은 세션(Session)을 표방하는 제품은 드뭅니다. 세션 스타일은 기존 맥주 스타일에서 알코올 도수를 줄이고맛의 부담감을 줄이되 그렇다고 밋밋하거나 심심하게 가지 않는 대중들이 즐기기에도 편한 가운데 최대한 맛을 잘 살려내는 타입의 맥주로세션 IPA, 세션 세종(Saison) 등 크래프트 씬에 불고있는 하나의 기조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머티노즈(Smuttynose) 양조장의 맥주들 -Smuttynose Big A IPA (스머티노즈 빅 A IPA) - 9.7% - 20.. 2014. 12. 21.
Au Baron Cuvée des Jonquilles (오 바론 뀌베 데 종뀌) - 7.0% Au Baron 양조장은 벨기에 국경과 매우 인접한 프랑스 작은 마을에소재한 양조장으로 벨기에로부터 건너온 가문에서 1989년 세웠습니다. Baron 레스토랑에 Bailleux 라는 작은 맥주 양조장이 딸린 형태로레스토랑 주변 가든에는 노란색 수선화가 가득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데, 프랑스어로 Jonquilles 는 노란 수선화에 해당하는 단어로블론드(Blonde) 색상을 가진 Cuvée des Jonquilles 명칭에 어울립니다. Cuvée des Jonquilles 는 프랑스의 Bière de Garde 스타일의 맥주로Bière de Garde 내에서도 Blonde 계열에 속합니다.Blonde 이외에 Ambrée, Brune 등의 하위분류들이 더 존재합니다. 벨기에와 가까운 프랑스 동북부 지역.. 2014.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