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맥주107

Erdinger Oktoberfest (에어딩어 옥토버페스트) - 5.7% 시기가 좀 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한 번 포스팅하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맥주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독일 바이스비어(Weissbier)전문인 에어딩어(Erdinger) 브루어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에어딩어는 뮌헨출신의 맥주는 아닙니다. 에어딩(Erding)이라는 뮌헨중심에서 북동쪽으로 45km 떨어진 곳이며, 전차로 1시간 정도걸리는 위치에 있는 인구 35,000의 위성도시 출신이죠. 옥토버페스트가 오로지 '뮌헨' 의 축제로 유명하기는 한데, 사실 더 정확히 말하면 '뮌헨' 과 그 주변인 바이에른의 축제라고 보는것이 좀 더 옳게 보여집니다. 옥토버페스트를 단지 뮌헨의 시민들만 즐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 - 에어딩어(Erdinger)의 다른 맥.. 2010. 10. 15.
Augustiner Oktoberfest bier (아우구스티너 옥토버페스트 비어) - 6.0% 얼마 전 리뷰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비어' 에 이어서 두 번째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맥주인 아우구스티너 브로이의 '아우구스티너(Augustiner) 옥토버 페스트' 비어입니다. 현재 독일 뮌헨에서 한창 진행중인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는 점점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이번주 일요일에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1810년부터 시작한 옥토버페스트는 2010년 올해가 딱 200주년이 되어 더욱 뜻 깊은 축제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이번 옥토버페스트를 위해서 제가 지난 5월에 뮌헨을 방문했을 때, 한인민박에 빈방을 문의했는데 그 당시가 옥토버페스트 4개월전임에도 빈방이 없어서.. 안타깝게도 흐지부지되었습니다. 그 아쉬움때문인지.. 근래들어 옥토버페스트를 자주 접하고 있는 것.. 2010. 10. 1.
Tucher Bajuvator (툭허 바유바토르) - 7.2% Tucher(툭허) 맥주는 작년 여름 제 블로그에 한 번 소개되어진 적이있는 맥주로, 독일 바이에른주의 제2의 도시인 뉘른베르크 출신입니다. 뉘른베르크에 방문하게 되시면, 각 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맥주가 Tucher 로 뉘른베르크의 대표맥주라 해고 과언이 아니죠~ 1672년부터 맥주를 시작된 Tucher 의 역사는 시작되었으며, 상당히 광범위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독일맥주의 기본을 구축하는 맥주는 전부 생산하는데, 필스너, 바이스비어, 헬레스 라거비어, 둔켈라거, 엑스포트, 라들러 등에, 각종 맥주의 라이트, 무알콜 버전등등 제가 보기엔 쾰슈, 알트, 라우흐비어만 빼고 독일의 모든 종류의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인 것 같습니다 ~ - Tucher 의 다른 맥주 - Tuche.. 2010. 9. 13.
Andechs Weissbier (안덱스 바이스비어) - 5.0% 안덱스(Andechs) 브루어리는 동명의 안덱스 수도원내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안덱스 수도원은 독일 동남부 바이에른주 Andechs 라는 인구 약 4,000 명의 마을에 위치했습니다. 마을의 명물인 안덱스 수도원은 11세기에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도원에서 성체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수도원이 있는 언덕은 신성한 산 (Holy mountain, Heilige Berg)라 불린다 합니다. 바이에른의 주도 뮌헨에서 한시간 남짓 떨어진 이곳에는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 안덱스 수도원은 1455년부터 맥주를 양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유럽수도원들이 그렇듯 이곳역시도 수도승들이 맥주를 양조한것에서부터 브루어리의 역사가 시작되는데, 처음으로 병맥주를 만들어서 판매한시기는 500년이 지난..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