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주311

Red Horse (레드 호스) - 6.5% 라벨에 그려져 있는 정열적인 붉은 말과 Extra Strong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필리핀의 유명맥주 San Miguel(산 미구엘) 소속의 맥주 Red Horse (레드 호스:붉은 말)입니다. www.sanmiguelbeer.com.ph 산 미구엘 맥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붉은 말 맥주에 대해서 많지는 않지만 간략하게 알 수는 있습니다. 산 미구엘 소속의 맥주들 중에서 붉은 말은 강하고 자극적인 역할을 맡고있는 맥주인데, 그에 걸맞는 강한 스타일의 맥주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선호받는다고 합니다. 6.5%라서 일반맥주보다 1~2 도정도 높은 도수의 붉은 말 맥주는 높은 도수의 맥주들이 그렇듯 원료에 설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탕이 함유된 맥주들은 대게 단맛이 많이나서 맥주 본래의 맛을 잃는 경우를 많이 .. 2009. 10. 16.
Yebisu The Hop (에비수 더 호프) - 5.5% 흔히들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표현들 하는데, 맥주에 있어서도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 같습니다. 일본에 체류하시면서 그 분들이 쓰시는 일본맥주에 관한 글들을 재미있게 보다보면 정말 일본맥주세계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호국영령들의 미움탓인지 몰라도 아사히를 제외한 수많은 일본맥주들이 한국에 현해탄을 건너 수출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간신히 수출되던 삿포로나 에비수는 최근 3년사이에 전부 철수해 버리고 맙니다. 일본맥주에 대해서는 아직 정말 아는것이 없지만.. 에비수를 마시면서 느끼는건 진짜 잘 만든 맥주라는 겁니다. 지난 8월 말 어머니와 동생이 일본 도쿄여행 때 가져온 에비수 맥주 중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The Hop 입니다. The Hop 이라는 이름을 보아하니 왠지 느.. 2009. 10. 15.
Guinness Extra Stout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 6%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맥주인 기네스(Guinness)는 175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정확히 설립 250년을 맞는 역사깊은 맥주기업입니다. 기네스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 둘로 끝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모든 것들을 리뷰속에 적기 힘든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견 할 수 있는 기네스 드래프트(Draught)가 아닌 오늘 소개하는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는 아일랜드가 아닌 캐나다 공장에서 나온 물건으로 기네스 드래프트(생)와의 다른점이라 하면 쓴맛이 강화된 점. 그리고 기네스 맥주의 획기적 발명품 크리미 위젯(질소를 발생시켜 크리미하게 만들어 주는 기네스만의 아이템)이 병속에 담겨져 있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본래 기네스가 18세기 초창기 때는 에일-포터-스타우트.. 2009. 10. 11.
Beck's Dark (벡스 다크) - 5.0%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독일맥주들중 하나인 Beck's 는 독일 북서부의 항구도시 Bremen(브레멘)을 연고로 한 맥주로서 필스너&라거류의 맥주를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Beck's Dark (벡스 다크)는 벡스회사의 다크라거 맥주로서 우리나라에는 벡스 오리지널버전과 함께 수입되는 유일한 맥주입니다. 일전에 벡스 오리지널편에서 이미 리뷰했듯 벡스는 정통맥주말고도 많은 맥주음료종류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카페인과 에너지드링크 맥주를 섞은 Beck's Level 7 라임맛이 인상적인 2.5%의 Beck's Ice 그린레몬맛이 나는 벡스식 라들러 Beck's Green Lemon 알콜함량이 적고 오렌지맛이 나는 Beck's Chilled Orange 등등.. 위에 열거한 종류들은 정통맥주가.. 2009.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