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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311

Panther Storng Stout (팬더 스트롱 스타우트) - 8.0% Panther Stout(팬더 스타우트)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여행지 발리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아실지도 모르는 자바섬 출신의 흑맥주 입니다. 보통 발리를 다녀오신 한국분들의 여행수기를 탐독하면, 인도네시아 맥주들 중에서 빈땅(Bintang) 맥주와 발리 하이(Bali hai) 두 맥주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데, 팬더 스타우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발리 하이(Bali hai)맥주 브랜드 내에 속한 흑맥주를 담당하고있는 상품입니다. 발리 하이는 맥주기업이기 동시에 발리 하이 기업의 주력맥주 이름도 발리 하이 입니다. 발리하이는 남국과 잘 어울리는 호쾌한 필스너스타일의 맥주이고, 팬더 스타우트는 아일리쉬 스타일의 흑맥주인데, 오늘 리뷰하는 녀석은 팬더 스타우트에서도 특별한 .. 2009. 9. 20.
OeTTINGER Super Forte (외팅어 수퍼 포르테) - 8.9% 외팅어 수퍼 포르테(Oettinger Super Forte)는 파울라너 살바토르와 에어딩어 피칸투스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독일의 복(Bock)비어 입니다. 독일의 복(Bock)비어는 북독일 니더작센주 남부에 위치한 아인벡(Einbeck)이라는 도시에서 옛날 어느 사절단이 남부 바이에른주에 아인벡지역의 전통맥주를 가지고 왔는데, 그 맥주가 아인벡(Einbeck) → 아인복(Einbock) → 복(Bock)으로 점점 이름이 바뀌에 현재에는 그냥 복비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복비어하면 남부 바이에른주가 더 유명할 만큼 청출어람한 독일맥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Bock 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검은색을 띄며, 약한 종류의 복일지라도 기본 6%를 넘다드는 일.. 2009. 9. 19.
Yebisu All Malt Beer (에비수 올 몰트 비어) - 5.0% 전번에 리뷰했던 에비수 블랙비어(쿠로=黑)과 함께 에비수맥주를 이끌어 가는 양대산맥 중 다른하나인 Yebisu All Malt Beer (에비수 올 몰트) 입니다. 올 몰트란 보리맥아(Malt)를 100% 맥주 양조시에 사용했다는 뜻으로, 맥주순수령을 지키려는 독일이나 그 이외 타국 기업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기에 별도로 맥주에 첨부설명을 하지는 않습니다. 독일에서 맥주를 배운 저는 처음 일본맥주들의 이 문구가 아리송 하게 다가오더군요~~ 하지만 일본만의 맥주시장을 조금만 이해하면 왜 일본기업들이 올 몰트와 같은 문구를 포함시키는지 납득 할 수 있습니다. 삿뽀로 드래프트 원(Sappro Draft One)을 리뷰했을 때의 내용처럼 일본맥주는 맥아의 함량에 따라 맥주-발포주-제 3의 맥주로 분류가 나뉩니.. 2009. 9. 18.
Negra Medelo (네그라 모델로) - 5.3% 오랜만에 다시 쓰는 리뷰네요 ㅋ 요즘 대학개학을 해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도 부쩍 많아졌고, 주말이 아니면 예전처럼 여유있게 맥주를 즐기면서 감상문을 쓸 시간이 적어졌네요. 아직 소개하고픈 맥주는 정말 많은데 말입니다~ 오늘 소개 할 맥주는 Negra Modelo (네그라 모델로)로서 멕시코에서 온 흑맥주입니다. 네그라 모델로는 멕시코의 No.1 맥주기업인 코로나를 소유하기도 한 Modelo(모델로) 그룹에서 나오는 흑맥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왠지 흑맥주란 아일랜드나 영국, 독일등 북부유럽의 차고, 습한날씨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멕시코를 가본적이 없지만 왠지 느낌이 무덥고, 햇볕이 내리쬐일것 같은 느낌의 국가에서는 흑맥주보다는 톡 쏘는 라거타입맥주나 필스너가 제격이라는 생각때..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