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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63

Erdinger Schneeweisse (에어딩어 슈니바이세) - 5.6% 입춘도 한참 지났고, 3월도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많은 눈도 오고, 바람도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사람들에게 독일식 밀맥주 브랜드로서 이름을 각인시킨 Erdinger(에어딩어) 브루어리에서 겨울철 시즌을 겨냥해 생산한 시즌비어인 Erdinger Schneeweisse (에어딩어 슈니바이세)입니다. 한국어로 슈니바이세란 Schnee(눈:snow)이며, Weisse (흰색 혹은 바이스비어)의 합성어로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하얀 눈과, 바이스비어의 하얀 거품 그리고 사르르 녹는 눈과같이 입안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맥주의 맛과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슈니바이세'라는 이름을 정한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겨울을 겨냥하여 나온 맥주는 대체로 복(Bock)과 같은 알콜도.. 2010. 3. 23.
Grolsch Weizen (그롤쉬 바이젠) - 5.3% 요즘들어 계속 영국식 에일(Ale)맥주만 줄기차게 섭취하다보니, 점점 기존에 마시던 라거, 바이젠등의 종류의 맥주가 급 땡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제가 마시기로 결정한 맥주는 바로 Grolsch Weizen (그롤쉬 바이젠) 입니다. 그롤쉬는 한국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브랜드로, 한국에 수출되는 그롤쉬는 가장 대표적인 품목인 Grolsch Premium Lager 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 가을~겨울쯤에 대형마트 행사로 그롤쉬 라거가 4병 만원에 풀려서 많은 분들이 접하여,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쌓았던 것 같습니다. - 지난 그롤쉬에 관한 포스트 보기 - Grolsch Lager (그롤쉬 라거) - 5.0% 자국시장을 제외한 해외에서의 가장 큰 그롤쉬의 시장은 바로 영국, 미국, 캐나다, .. 2010. 3. 12.
LöwenWeisse (뢰벤바이세) - 5.2% 오늘 제가 마신 맥주는 독일의 사자 맥주인 뢰벤브로이의 밀맥주 뢰벤바이세(Löwen Weisse)입니다. LöwenBräu Original (뢰벤브로이 오리지날) - 5.2%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뢰벤브로이 오리지날과는 다른 독일 남부 바이에른지역 고유의 맥주인 바이스비어(밀맥주) 버전으로 흰 맥주라는 뜻의 바이스비어이지만, 사실은 흰색의 맥주가 아닌 약간 탁한색깔을 띄고있는 맥주입니다. 그 때문인지 뢰벤바이세의 캔의 색상역시 완전 흰색은 아닌 상아색깔 비슷한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독일의 몇몇 밀맥주들은 라벨에서 상아색과 비슷한 누런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Erdinger(에어딩거), Kaiserdom(카이저돔), Paulaner(파울라너)등의 밀맥주들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2010. 2. 2.
Wabar Dunkel (와바 둔켈 ) - 4.9% 한 달전부터 7&11 편의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와바 둔켈(Wabar Dunkel)은 한국내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같춘 웨스턴바인 와바의 인기상품 둔켈 밀맥주를 시중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내놓은 PB상품입니다. 와바 둔켈은 색깔은 어둡지만 같은 어두운 맥주 계열인 스타우트(Stout)를 대표하는 기네스, 벡스다크와 하이네켄 다크등의 다크 라거(Dark Lager) 등과는 다른 독일 바이에른식 둔켈 바이젠(Dunkel Weizen)입니다. 바이젠:바이스비어는 밀로 만든 맥주로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파울라너(Paulaner), 에어딩어(Erdinger)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등이 있는데.. 본래 탁한 색깔과 상큼한 맛의 바이스비어에 어두운 색깔을 내고 구수함과 약간 탄듯한 맛을 첨가시켜주..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