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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63

Hoegaarden Rosee (호가든 로제) - 3.0%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입맥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호가든(Hoegaarden)에서 생산되는 Rosee 라는 제품입니다. 호가든 밀맥주가 워낙에 유명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호가든이 노랗고 탁한 오리지널 맥주만 있는것으로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데, 호가든 브루어리에서는 오리지널 호가든 밀맥주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밀맥주와, 그 외의 벨기에 에일들을 생산하고 있는 브루어리 입니다. - 호가든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 - Hoegaarden Biere Blanche (호가든 블랑셰:흰 맥주) - 4.9% - 2009.07.29 프랑스어로 '이슬' 이라는 의미를 가진 Rosee 는 라즈베리가 첨가되어 좀 더 상큼해지고, 꽃향이 나는 붉은빛깔의 밀맥주입니다. 벨기에의 람빅중에 프람브와즈(Framboise) .. 2010. 8. 20.
Huber Weisses Original (후버 바이세스 오리지날) - 5.4% 지난주 GBBF에서 영국에일을 과하게 마셔서인지, 한동안 영국식에일이 물려서 다른스타일의 맥주들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선택한 맥주는 독일식 바이스비어(바이젠:밀맥주)인 Huber Weisses(후버 바이세스) 입니다. 푸른색라벨에 눈이덮인듯한 하얀 별장, 그리고 결정타로 북극곰이 등장하여 전체적인 라벨의 이미지가 북극을 연상시키는 매우 추워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추운 나라에 추운지역이 아닌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프라이징(Freising)에서 출신한 맥주가 후버 바이스비어입니다. 후버바이스는 바이스비어만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제품군은 오늘의 오리지날버전을 포함, 둔켈,크리스탈,라이트,무알콜,프레쉬등 총 6가지가 있습니다. 후버바이스를 생산하는 '호프브로이.. 2010. 8. 11.
Weihenstephaner Vitus (바이헨스테파너 비투스) - 7.7% 한국에도 이미 수입되어 좋은 평가를 얻고있는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 바이헨스테파너(Weihenstephaner) 입니다. '바이헨스테파너'에서 단연 주목받는 제품은 독일식 바이스비어(바이젠)이지만, 바이헨스테파너에서는 하면발효 맥주 또한 생산하고 있는데 필스너, 헬레스, 복(Bock)등이 있습니다. 오늘 마시게 될 Vitus (비투스)는 강하다는 의미의 맥주인 '복(Bock)' 스타일의 맥주이며, 바이젠-복 맥주입니다. 한국에 수입되었던 '파울라너 살바토르' 역시 복 스타일의 맥주이나, 바이헨스테판의 Vitus 와는 기본바탕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살바토르는 하면발효 + 복, Vitus 는 상면발효 바이젠 + 복입니다. - 바이헨스테파너(Weihenstephaner) 의 다른 맥주들 - Weihen.. 2010. 7. 24.
Aecht Schlenkerla Rauchbier Weizen (에히트 슐렌케를라 라우흐비어 바이젠) - 5.2% 세상에서 손꼽히는 특이한 맥주들중 하나인 독일 바이에른주의 밤베르크(Bamberg) 출신의 슐렌케를라 라우흐비어(Rauchbier) 입니다. 영어로는 Smoked Beer 라 불리는 독특하고 그윽한 훈제향이 일품인 라우흐비어는 탄생배경 또한 평범하지 않은데, 17세기 흑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아를 볶던(로스팅) 양조자가 볶아야 할 것을 부주의로 태워버리기에 이릅니다. 타 버린 맥아들을 폐기하기 아까웠던 양조자들을 그것들을 이용하여 맥주를 만들었는데, 예상외로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아 계속 생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슐렌케를라 양조장 여행기 - 2009.5.16 밤베르크의 연기맥주(Bamberger Rauchbier) - 2009.05.18 - 슐렌케를라의 다른 훈제맥주 - Aecht Schlenkerla.. 201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