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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63

König Ludwig Weissbier Hell (쾨니히 루트비히 바이스비어 헬) - 5.5% 근래들어 밀맥주가 마시고 싶은 욕망에 선택하게 된 König Ludwig Weissbier Hell (쾨니히 루트비히 바이스비어 헬)입니다. 이름이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론 '루트비히 왕 밀맥주' 라는 의미로 헬(Hell)은 밝다라는 의미로, 어둡다는 의미인 둔켈(Dunkel) 밀맥주와의 종류를 구분짓기 위해서 붙여진 것 입니다. '루트비히 왕' 맥주는 총 7가지로 헬,둔켈,크리스탈,무알콜,라이트 등의 밀맥주 5개와, 둔켈, 헬 라거 2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는 둔켈라거와 오늘 소개하는 바이스비어 헬(Hell)이라는군요. - 지난 '루트비히 왕' 맥주에 관한 리뷰 - König Ludwig Dunkel (쾨니히 루트비히 둔켈) - 5.1% - 2009.06.27 '.. 2010. 7. 2.
Celis White (셀리스 화이트) - 5.0% 벨기에의 화이트 비어를 생각하면 어떤 맥주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단연 한국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아, 라이센스까지 얻어져 충북 청원 공장에서 생산되는, 원조와 맛이 다르다하여 '오가든' 이라는 불명예 까지 얻고 있는 '호가든(Hoegaarden)' 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과 60년전인 1950년대 벨기에의 후가든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밀맥주를 만들던 여러 브루어리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아, 벨지안 화이트맥주가 전멸할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결국 1955년 후가든지역의 마지막 밀맥주양조장이 문을 닫았지만.. 그 양조장 옆집에 거주중이던 우유장수 Pierre Celis 라는 사람은 후가든지역의 밀맥주가 입소문만 타면 세계적인 맥주가 될거라는 기대를 품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과, 지역 베테랑 양조가의 도움.. 2010. 6. 20.
Schöfferhofer Hefe Weizen (쇠퍼호퍼 헤페 바이젠) - 5.0% Schöfferhofer 맥주는 독일 상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이자, 국제공항 때문에 중부유럽의 관문으로도 유명한 Frankfrut Am Main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출신의 맥주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는 Binding 이라는 필스너라거맥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인데, Schöfferhofer 는 Binding 브루어리 소속의 맥주입니다. Schöfferhofer 의 주력은 오늘의 헤페바이젠(Hefe Weizen)이며, 둔켈바이젠, 크리스탈바이젠을 비롯하여 바이스비어와 열대과일 맛을 혼합한 2.5% Mix 또한 생산합니다. Schöfferhofer 역시도 독일내에서는 전국구맥주이며, 특히 Mix 가 인기있었던 것 같습니다. Schöfferhofer 의 로고 상단을 보면 가운데 메달에 인물이 그려져.. 2010. 5. 31.
Meantime Wheat (민타임 휘트) - 5.0% 요근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런던소재의 브루어리 Meantime Brewery 에서 출시된 Wheat (휘트)비어입니다. - 지난 Meantime Brewery 맥주에 관한 리뷰 - Meantime London Stout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 4.5% - 2010.04.12 앞서 리뷰한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편에서 민타임 브루어리에 관해 설명드렸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라며, 오늘 제가 고른 민타임의 Wheat 는 '밀맥주'를 의미하며, 전적으로 독일식의 밀맥주인 바이스비어(=바이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민타임 브루어리는 영국의 브루어리이지만, 브루어리의 설립자인 Alstair Hook 은 브루어리를 설립하기 이전인, 1990년대 독일 뮌헨공과대학 산하의 전문맥주양조대학인 바이헨..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