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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63

Edelweiss Kristallklar (에델바이스 크리스탈클라) - 5.5% 수입맥주에 관심있는 분이시라면 모를리 없는 오스트리아의 밀맥주 에델바이스(Edelweiss)의 크리스탈 밀맥주를 오늘은 블로그에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에델바이스를 양조해내는 Hofbräu Kaltenhausen 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의 Kaltenhausen 에 소재하며, 양조장의 역사는 한참을 거슬러 올라간 15세기부터 시작되었다네요. '에델바이스 (Edelweiss)' 홈페이지의 히스토리에 따르면, 15세기부터 바이스비어(Weissbier)를 양조한 것은 아니지만, 아마 350년 전부터는 밀맥주를 양조했다고 하며, 인접한 독일 바이에른의 메이저급 바이스비어 양조장과 비교했을 때, 역사가 더 오래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 다른 에델바이스(Edelweiss) 밀맥.. 2011. 1. 28.
Hoegaarden Grand Cru (호가든 그랑 크뤼) - 8.5% 너무나 유명한 맥주 Hoegaarden 이지만, 오리지날에 묻혀 오랜기간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다른 호가든 맥주인 '호가든 그랑 크루(Grand Cru)' 입니다. '호가든' 으로 대표되는 맥주의 특징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오렌지껍질과 고수가 첨가되어 달콤,향긋한 풍미도 있지만, 바로 밀맥주(Witbier,Wheat beer) 여서 풍부한 거품을 자랑한다는 점입니다. 흔히들 사람들이 맥주의 스타일을 상상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브랜드가 있는데, 흑맥주 = 기네스, 필스너 = 우르켈 처럼 밀맥주 = 호가든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면 독일의 바이스비어들이 섭섭할 것 같지만...) - 호가든(Hoegaarden) 의 다른 맥주들 - Hoegaarden Biere Blanche (호가든 블랑셰:흰 맥주) .. 2010. 11. 7.
Schneider Aventinus Weizen Eisbock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 12.0% 오로지 바이스비어(밀맥주)만을 고집하는 독일의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 양조출신의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입니다. 이름이 좀 복잡한 맥주인데, 하나하나씩 따로 정리해보면 아벤티누스(Aventinus)는 슈나이너바이스에서 생산되는 복(Bock)비어에 들어가는 고유명칭으로, 작년 여름.. 제 블로그 초창기 때 허접한 실력으로 소개한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와 마찬가지인 맥주입니다.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하며, 아이스 복의 의미는 영어로 'Ice Bock' 으로 풀이되는데, 쉽게 설명해 '얼음 복 맥주' 입니다. - 슈나이더 바이세의 다른 맥주들 - SchneiderWeiss Aventinus Bock(슈나이더바이스 아벤티누스 복비어) - 8.2% - 2009.06.28 Schne.. 2010. 10. 29.
Blue Moon (블루 문) - 5.4% 미국산 벨기에 스타일의 밀맥주 블루 문(Blue Moon)입니다. 1995년 미국 덴버에서 처음으로 양조되기 시작한 맥주로, 미국의 3대 거대맥주 기업들중 하나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그룹 소속의 맥주이지만.. 거대기업에 대한 맥주애호가들의 반감을 의식해서, '블루 문' 맥주만은 몰슨 쿠어스 브루어리의 이름을 쓰지않고, 따로 '블루 문' 브루어리라며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밀맥주(Witbier)를 본 따서 만든 맥주로, 호가든(Hoegaarden)과 흡사한 특징들을 가졌습니다. 양조시에 코리앤더와 오렌지 껍질이 함유되는 것이 호가든과 블루문 사이의 가장 큰 공통점입니다. 블루문이 출품된지 얼마지나지 않은 1999년 벨기에의 양조자협회에서는 블루문맥주가 'Belgian White'.. 201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