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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63

Schöfferhofer Kristallweizen (쇠퍼호퍼 크리스탈바이젠) - 5.0% 작년 5월 오리지날 헤페바이젠 리뷰로 소개한적 있는 독일의 쇠퍼호퍼(Schöfferhofer) 브랜드는 Binding 이란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맥주그룹 소속이나 그룹내에서 주력인 동명의 Binding 이 필스너 스타일 맥주인데 반하여, 쇠퍼호퍼라는 이름 아래에서는 바이스비어만 다루고 있습니다. 바이스비어에 특화된 곳이라면 거의 반드시 갖추는 항목인 오리지날 헤페바이스, 둔켈바이스, 크리스탈바이스 등도 있지만, 과일주스 + 헤페바이스를 혼합한 제품들(한국에도 현재 하나있죠), 알콜 도수가 낮고 맛이 상큼달콤한 믹스제품들도 생산하여 상당히 대중친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인기브랜드가 되었지만, 바이젠-복(Bock)과 같은 매니아적인 구성은 없기 때문인지 .. 2011. 7. 18.
Arcobräu weissbier hell (아르코브로이 바이스비어 헬) - 5.3% 최근 2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독일 밀맥주 아르코 바이스비어 헬(Arcobräu weissbier hell) 입니다. 갑자기 수입되어 판매 된 맥주가 아니고, 펍이나 바와 같은 곳에서만 취급되며 사람들에게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던 맥주로, 가끔씩 바에서만 마실 수 있었던 아르코(Arco)를 앞으로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상황을 저는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르코 바이스비어' 는 오리지날이라 할 수 있는 헬(Hell)을 비롯해, 둔켈(Dark)등 2종류가 500ml 한 병 5000원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본래 '아르코' 양조장에 관한 설명을 작성하려 했으나 다가올 '아르코 바이스비어 둔켈' 편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색다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아르코 바이스비어'를 구매하면서 제가 느끼.. 2011. 4. 1.
Willianbräu Weizen (윌리안 브로이 바이젠) - 5.0% 현재 둘마트에 방문하면 구할 수 있는 벨기에(?)출신의 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Willianbräu Weizen) 입니다. '하켄버그, 담버거' 라는 다른 벨기에 출신이라는 맥주들과 함께 3총사로 엮여, 신세계에서 수입유통하는 맥주이며, 500ml 1천원 중후반대 가격을 형성하는 저가형 맥주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저가형맥주인 외팅어(Oettinger)가 경쟁상대일 것이며, 또 그것을 강하게 연상시키지만, 개인적으론 재작년 겨울 ~ 작년 봄까지 역시 둘마트에서만 풀렸던 저가맥주들 5.0 오리지날, 크로네 넵튠, 폰 라펜에 관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과연 윌리안 브로이, 하켄버그, 담버거들이 이전의 선배(?)들처럼 시즌이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질지, 아니면 한국에서 자리잡을지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 2011. 3. 7.
Ayinger Ur-weisse (아잉거 우어-바이세) - 5.8% 일주일 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독일의 양조장 아잉거(Ayinger) 의 우어-바이세(Ur-Weisse)입니다. 독일 맥주의 산실인 바이에른주의 전통적인 맥주를 만드는 '아잉거' 에서는 총 3 가지의 바이스비어(Weissbier)를 양조하는데, 3.2%의 가벼운 스타일인 '라이히트 브로이 바이세' 정통 바이에른식 밀맥주인 '브로이 바이세'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우어 바이세' 는 옛 방식에 따라 양조되어, 진한 풍미와 강화된 맛을 간직하고 있는 갈색빛의 밀맥주이죠. 가볍고 산뜻함보다는 깊고 진중한 독일맥주를 원한다면 앞에 'Ur' 가 붙는맥주를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 - 아잉거(Ayinger) 양조장의 다른 맥주 - Ayinger Celebrator (아잉거 셀러브레이터) - 6.7% - 2.. 201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