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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비어59

Schneider Meine Hopfenweisse (슈나이더 마이네 호펜바이세, tap 5) - 8.2% 슈나이더(Schneider)는 독일 바이에른주 Kelheim 이란 뮌헨과 뉘른베르크의 중간에 있는, 인구 약 15,000 명의 소도시에 위치한 바이스비어 전문 양조장입니다. 밀맥주만 취급하다보니 슈나이더 바이세(Weisse:weiss 의 복수형)란 명칭이 아예 고유한 브랜드 네임이 되었을 정도이죠. 슈나이더에선 조금 독특하게 라벨에 종류를 설명하지 않고, Tap 의 번호로서 구분짓고 있습니다. 비록 후면라벨에 설명이 있기는 하나, 그것을 발견하고 읽기 전의 소비자들은 살짝 당황하게 됩니다. 오늘의 '호펜바이세' 를 비롯하여 '아벤티누스' , '마이네 블론드' 등을 보고선 스타일을 짐작하기 힘들죠. 그나마 Tap 2 의 크리스탈, Tap 3 의 알콜프라이, Tap 7 오리지날등은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겠.. 2011. 7. 12.
Willianbräu Weizen (윌리안 브로이 바이젠) - 5.0% 현재 둘마트에 방문하면 구할 수 있는 벨기에(?)출신의 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Willianbräu Weizen) 입니다. '하켄버그, 담버거' 라는 다른 벨기에 출신이라는 맥주들과 함께 3총사로 엮여, 신세계에서 수입유통하는 맥주이며, 500ml 1천원 중후반대 가격을 형성하는 저가형 맥주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저가형맥주인 외팅어(Oettinger)가 경쟁상대일 것이며, 또 그것을 강하게 연상시키지만, 개인적으론 재작년 겨울 ~ 작년 봄까지 역시 둘마트에서만 풀렸던 저가맥주들 5.0 오리지날, 크로네 넵튠, 폰 라펜에 관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과연 윌리안 브로이, 하켄버그, 담버거들이 이전의 선배(?)들처럼 시즌이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질지, 아니면 한국에서 자리잡을지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 2011. 3. 7.
Ayinger Ur-weisse (아잉거 우어-바이세) - 5.8% 일주일 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독일의 양조장 아잉거(Ayinger) 의 우어-바이세(Ur-Weisse)입니다. 독일 맥주의 산실인 바이에른주의 전통적인 맥주를 만드는 '아잉거' 에서는 총 3 가지의 바이스비어(Weissbier)를 양조하는데, 3.2%의 가벼운 스타일인 '라이히트 브로이 바이세' 정통 바이에른식 밀맥주인 '브로이 바이세'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우어 바이세' 는 옛 방식에 따라 양조되어, 진한 풍미와 강화된 맛을 간직하고 있는 갈색빛의 밀맥주이죠. 가볍고 산뜻함보다는 깊고 진중한 독일맥주를 원한다면 앞에 'Ur' 가 붙는맥주를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 - 아잉거(Ayinger) 양조장의 다른 맥주 - Ayinger Celebrator (아잉거 셀러브레이터) - 6.7% - 2.. 2011. 1. 31.
Schneider Aventinus Weizen Eisbock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 12.0% 오로지 바이스비어(밀맥주)만을 고집하는 독일의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 양조출신의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입니다. 이름이 좀 복잡한 맥주인데, 하나하나씩 따로 정리해보면 아벤티누스(Aventinus)는 슈나이너바이스에서 생산되는 복(Bock)비어에 들어가는 고유명칭으로, 작년 여름.. 제 블로그 초창기 때 허접한 실력으로 소개한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와 마찬가지인 맥주입니다.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하며, 아이스 복의 의미는 영어로 'Ice Bock' 으로 풀이되는데, 쉽게 설명해 '얼음 복 맥주' 입니다. - 슈나이더 바이세의 다른 맥주들 - SchneiderWeiss Aventinus Bock(슈나이더바이스 아벤티누스 복비어) - 8.2% - 2009.06.28 Schne.. 201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