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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106

Stella Artois (스텔라 아르투와) - 5.2% 호가든, 레페, 벡스, 버드와이저 그리고 우리나라의 OB맥주등을 인수하여 세계최고급의 거대맥주기업으로 성장한 벨기에의 인터브루. 많은 기업들을 인수합병하면서 성장한 인터브루지만.. 본래 성장의 밑 거름이 된 맥주는 바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라고 할 수 있지요. 램빅과 에일등의 상면발효맥주가 전통적으로 주를 이루고 있던 벨기에에서, 20세기 등장한 체코스타일의 필스너맥주는 라거맥주의 불모지 벨기에에서도 환영받게 되는데, 벨기에의 대표 필스너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이며, 벨기에 뿐만아니라 전 유럽, 특히 영국에서 사랑받는 맥주라고 합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1926년 크리스마스 시즌맥주로서 특별기획되어 출시된 제품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왠 맥주? 라는 의문이 들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크리스.. 2009. 12. 24.
Leffe Brune (레페 브라운:브륀) - 6.5% 한국에서 가장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벨기에 맥주 Leffe(레페). 그 중 오늘 리뷰 할 버전은 레페의 흑맥주 버전이라 할 수 있는 Leffe Brune (레페 브라운)입니다. 본래 유럽맥주의 기원은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제조한 것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벨기에나 독일등지에서는 중세시절부터 그 지역의 수도사들이 수도원에서 만들던 맥주의 비법이 현재까지 내려온 맥주들이 많은데, 레페도 그 범주에 속합니다. 레페는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다하여 (영:Abbey 벨:Abbaye) 애비맥주라고 불리는데, 벨기에 내에서는 애비맥주라하면 수도원에서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비법만 지역맥주회사에 전수 해 맥주양조를 허가하여 생산되는 맥주를 애비맥주라고 부릅니다. 다른 지역맥주회사에 전수시키지 않고 오로지 수도원 내 양조장에서만.. 2009.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