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267 Weihenstephaner Kristall 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크리스탈 바이스비어) - 5.4% 독일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그렇고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는 가장 오래되고 역사깊은 양조장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바이헨 슈테파너 오리지날,크리스탈,둔켈 3병 + 전용글라스 = 15000원 하는 패키지를 구매했는데.. 포장지에도 한국어로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맥주 - 바이헨 슈테파너 ' 라는 식으로 적혀있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바이로이트(Bayreuth)에서는 생각보다 바이헨슈테파너를 구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던 음료수마트(Getränkmarkt) 8개 남짓되는 곳에서 바이헨슈테파너를 파는 곳은 오로지 한 곳 밖에는 없어서 독일에서 다른 맥주들에 비해서 자주 마시지는 못했던 맥주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치못하게 바이헨슈테파너를.. 2009. 7. 30. Leffe Blonde (레페 블론드) - 6.6% 벨기에산 맥주 Leffe(레페) 입니다. 우리나라에있는 레페는 블론드와 다크버전 두가지가 있지요.. 레페는 다행히도 이마트와 홈플러스 양대 대형마트 수입맥주코너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그다지 세지 않습니다. (2000원대 초반입니다) 레페는 높은 알코올 도수 6.6%를 가지고 있는 맥주이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레페는 330ML의 작은병에 들어오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마시는데는 부담이 없습니다. 독일을 맥주의 나라라고 부른다면 발끈하는 나라가 세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필스너의 체코, 에일맥주의 영국 그리고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독일맥주인 벡스,디벨스까지 인수한 인베브(Invev)가 있는 벨기에 입니다. 레페는 인베브사의 맥주로 벨기에의 맥주인데.. 벨기에는 자연발효방식인 상.. 2009. 7. 28. Frankenheim Alt (프랑켄하임 알트비어) - 4.8% 전에 리뷰했을때 밝혔다시피, 저는 알트비어중에서는 디벨스(Diebels) 밖에는 알지못했지만.. 정작 알트비어의 본거지 뒤셀도르프에 가보니.. 디벨스를 내놓는 주점은 별로 없고.. 슐뢰써(Schlösser)나 이번에 소개하는 Frankenheim(프랑켄하임)을 취급하는 주점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참 신기한 점이 뒤셀도르프-쾰른간의 거리는 서울-인천 정도의 거리밖에 안되는데.. 뒤셀도르프의 주점중에 쾰슈를 취급하는 곳이 없고 반대로 쾰른의 주점에서도 오로지 쾰슈만 내놓을 뿐.. 알트비어는 종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간혹 편의점(Kiosk)이나 음료수 마트에가야 한 귀퉁이에 놓여있는 타지역 맥주를 발견할 수 있었죠.. 제가 사는 바이로이트 또한 맥주로 유명한 도시지만.. 20KM 떨어진 쿨름바흐(Kulmbac.. 2009. 7. 22. Rothaus Pils (로트하우스 필스) - 5.1% Rothaus(로트하우스)는 독일 남서쪽 스위스와 가까운 지역인 바덴-뷔르템베르크 주(혹은 슈바벤)에 속한 튀빙엔(Tübingen)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슈바벤지역은 알프스와 가까운 지역이어서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관광지 검은숲(Schwarzwald)가 소재한 곳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알프스와 가까운 지역이라서 그런지몰라도 이 지역에서 나오는 맥주들은 상당히 자연적인 느낌을 주는게 있더군요.. Rothaus 같은 경우도 향이나 맛 같은 경우 산업이 발달한 북부의 필스너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필스너이니까요. 맛이 독특해서 마음에 드는 로트하우스 필스너이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안습입니다. 알프스의 소녀에서나 볼 듯한 복장을 입은 사람을 볼때면 가끔씩은 로트하우스가 어린이들을 위.. 2009. 7. 21.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