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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r122

Tucher Bajuvator (툭허 바유바토르) - 7.2% Tucher(툭허) 맥주는 작년 여름 제 블로그에 한 번 소개되어진 적이있는 맥주로, 독일 바이에른주의 제2의 도시인 뉘른베르크 출신입니다. 뉘른베르크에 방문하게 되시면, 각 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맥주가 Tucher 로 뉘른베르크의 대표맥주라 해고 과언이 아니죠~ 1672년부터 맥주를 시작된 Tucher 의 역사는 시작되었으며, 상당히 광범위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독일맥주의 기본을 구축하는 맥주는 전부 생산하는데, 필스너, 바이스비어, 헬레스 라거비어, 둔켈라거, 엑스포트, 라들러 등에, 각종 맥주의 라이트, 무알콜 버전등등 제가 보기엔 쾰슈, 알트, 라우흐비어만 빼고 독일의 모든 종류의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인 것 같습니다 ~ - Tucher 의 다른 맥주 - Tuche.. 2010. 9. 13.
Küppers Kölsch (퀴퍼스 쾰쉬) - 4.8% 대략 1년만에 다시 마셔보게 된 독일 쾰른지역의 지역맥주인 쾰쉬(Kölsch)중 하나인 퀴퍼스 쾰쉬(Küppers Kölsch)입니다. 쾰른사람들의 자랑거리인 쾰쉬맥주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합니다. · 쾰쉬는 쾰른과 쾰른광역지역에서 만든 맥주여야 한다. · 쾰쉬는 밝은색(영: pale, 독: Hell)을 띄는 맥주이다. · 상면발효의 맥주여야한다. · 홉이 부각되며, (효모가) 필터링된 맥주이다. · 11~14 % 맥아비중의 완전한 맥주여야 한다 (이건 모든 독일맥주에도 해당) 이상이 1985년 독일정부와 쾰른지역의 24개 브루어리가 함께 공표한 '쾰쉬 협약'에 따른 쾰쉬맥주의 정의법입니다. 하나라도 어긋나게되면 쾰쉬로서의 자격이 박탈되게 되지요. 쾰른이 있는 북 서독지역은 필스너계통의 라거가 발달한 지.. 2010. 8. 30.
Hövels Original (회펠스 오리지날) - 5.5% 오늘은 조금 생소한 맥주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독일 서부의 도르트문트(Dortmund) 출신의 Hövels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지는 Hövels 라는 맥주입니다. 도르트문트 출신이기 때문에 도르트문트 엑스포트(Export) 스타일의 아닐까 ?? 짐작이 가지만, 엑스포트가 맞는지 아닌지는 마셔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 유명하지 않은 맥주인데다가, 심지어는 Beer Advocate 에서 정보가 뜨지 않는.. 베일속에 감춰진 맥주여서 오히려 저에게는 신비감을 주는 맥주입니다. Hövels 브루어리는 빌헬름 폰 회펠스라는 사람에 의해 1854년 도르트문트에 세워진 재탄생된 브루어리로 1854년 이전에도 도르트문트에서 이미 맥주를 만들던 양조장이었다 합니다. Hövels 맥주는 육감을 유혹한다는 .. 2010. 8. 24.
Dortmunder Kronen (도르트문더 크로넨) - 5.1% 독일 북서부지역인 루르(Rhur)지역은 예로부터 풍부한 석탄을 바탕으로 공업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공업이 발달하면 자연스레 노동자가 유입되어 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인구가 늘어나면 상업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독일의 도르트문트(Dortmund)가 루르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공업도시입니다. 독일 남부 뮌헨에는 뮌헨 스타일의 골든라거인 헬(헬레스)비어가 있다면, 북부 도르트문트에는 노동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골든라거인 도르트문더(Dortmunder)가 있습니다. 필스너에 비하면 홉의 쓴맛이 적지만, 약간 시면서 상큼한 맛도 조금 전해지는 깔끔한 맥주는 대중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스타일로, 도르트문더(Dortmunder) 혹은 엑스포트(Export)라 불립니다. 세계여행을 하시던 중 Export 라.. 201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