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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s17

Stary Melnik Svetloe (스타리 멜닉 필스너, 그린) - 4.6% 어쩌면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소개될지도 모르는 러시아 출신의 맥주 스타리 멜닉(Stary Melnik) 중, 한국에선 스테리 멜닉 그린으로 소개되는 필스너입니다. 이미 블로그에 리뷰가 된 레드, 골드와 함께 구매했지만, 6월 이후로 한국 수입맥주시장에 폭풍처럼 러쉬한 다양한 수입맥주들 때문에 이렇게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스타리 멜닉의 다른 맥주들 - Stary Melnik Krepkoe (스타리 멜닉 레드, Старый Мельник) - 6.5% - 2011.04.10 Stary Melnik Zolotoe (스타리 멜닉 골드, Старый Мельник) - 5.2% - 2011.05.25 오늘의 주인공 그린은 필스너(Pilsner) 스타일로 소개되어지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페.. 2011. 8. 20.
Eichbaum Premium Pils (아이히바움 프리미엄 필스) - 4.8% 아이히바움(Eichbaum) 브루어리, 즉 떡갈나무 양조장은 독일 남서쪽에 위치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내(內) 만하임(Mannheim)이란 교통,산업의 중심도시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아이히바움의 시작은 1679년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만하임에서 멀지않은 독일국경 서쪽지역인 벨기에 왈롱(Wallon)출신으로 만하임시 의원이었던 Jean du Chène 란 사람이 양조장을 세웠는데, 그의 이름이 독일어로 Eichbaum(떡갈나무) 과 같은 의미였기에 여느 양조장들과 같이, 시작은 창립자의 이름이 양조장의 이름으로 쓰였지만, 후에는 떡갈나무가 자연스레 양조장을 대표하게 된 것 같습니다. 2년전 쯤에 '게르마니아' 를 리뷰하면서, 영웅 헤르만과 독일에서 떡갈나무가 주는 상징적의미를 통해 게르마니아-헤르만-떡갈.. 2011. 7. 20.
Asahi The Master Pilsner (아사히 더 마스터 필스너) - 5.5% 한국에 수입되는 아사히맥주의 한 종류인 '아사히 더 마스터 필스너' 는 이름대로 필스너 맥주로, 홈페이지의 설명에따르면 독일의 맥주양조자격을 소유한 양조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해서 마스터(Master) 필스너라 합니다. 바로 얼마 전에 리뷰한 '사무엘 아담스의 노블 필스' 는 체코의 필스너를 본받아 만든것이라고 하면, 아사히의 마스터는 독일식 필스너를 따른 제품입니다. 독일적임을 나타내기위해 디자인에 독일국기인 흑색,적색,금색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왜 이름만은 독일어 마이스터[Meister]를 쓰지 않고 영어인 마스터[Master]를 사용했는지 약간 의문입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다른 아사히 맥주들 - ASAHI Super Dry (아사히 수퍼 드라이) - 5.0% - 2009.08.11 Asahi .. 2011. 6. 27.
Moninger Pilsener (모닝어 필스너) - 4.9% 독일의 서남부이자 프랑스의 동쪽끝과 맞닿은 지역에는 칼스루헤(Karlsruhe)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인구 28만명의 이 도시는 슈투트가르트, 만하임에 이어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데, 오늘 소개할 모닝어(Moninger)맥주가 바로 이곳 출신입니다. 1856년 스테판 모닝어가 홈-브루잉(자가양조)하던것을 사람들에게 공급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 모닝어양조장은 규모가 커져 1983-5년사이 분데스리가의 칼스루헤 축구팀(2년전에 1부에서 강등..)을 지원하는 등의 도시를 대표하는 맥주가 되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모닝어의 공식명칭은 Hatz-Moninger Gmbh(유한회사)로 다시말해 Hatz 와 Moninger 가 2010년 5월 통합되어 하나의 양조장회사로 된 것입니다. Ha.. 201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