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66 Sori Laudatur XIX (소리 라우다터르 XIX) - 10.4% 알코올 도수가 10% 아래인 맥주들은 취급하지 않는듯한, 러시아의 서쪽, 핀란드의 남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출신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소리(Sori)의 맥주를 시음합니다. 아무래도 추운 나라라 도수가 높은 맥주를 만드나 봅니다. 오늘 시음할 맥주는 라우다터르 XIX 라는 제품으로 XIX 와 같은 표기는 마치 꼬냑의 등급 표시 같아 보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소리 브루잉의 맥주들 - Sori Brewing Lost Room (소리 브루잉 로스트 룸) - 11.5% - 2020.05.11 Sori Anniversary Barley Wine 2019 (소리 애니버서리 발리 와인 2019) - 11.2% - 2020.11.13 Sori Maximón Bourbon BA (소리 막시몬 버번 배럴 에이지드) -.. 2023. 11. 10. Stone Downunderstruck IPA (스톤 다운언더스트럭 IPA) - 9.0% 미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인 스톤(Stone)은 1996년 설립된 곳이기 때문에 크래프트 맥주계에서는 고참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보여지는 행보는 예전에 한시적으로 만들었다가 지금은 사라진 맥주들을 팬들의 투표로 복원하는 것으로, 오늘 시음하는 다운언더스트럭 IPA 또한 그런 일환으로, 8-9년 전쯤에 19주년 맥주 기념으로 만들어졌던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톤(Stone) 양조장의 맥주들 - Stone Levitation ale (스톤 레버테이션 에일) - 4.4% - 2010.10.06 Stone Imperial Russian Stout (스톤 임페리얼 러시안 스타우트) - 10.5% - 2010.12.30 Stone Old Guardian (스톤 올드 가디언) - 11... 2023. 11. 8. 제이에이치 브루잉 베르가못 블론드 - 5.7% 전문 양조장에서 판매용을 맥주를 만드는 것이 아닌, 취미로 맥주를 만드는 것을 Homebrewing 이라 하며, 국내에서 홈브루어가 맥주 제조용 재료를 살 수 있는 곳들 중 수도권에 있는 곳으로 서울 홈브루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색적이게도 이곳의 대표는 국내에 정착한 이탈리아인으로, 올해부터 이탈리아산 베르가못(Bergamot)껍질을 판매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JH 브루잉의 맥주 - 제이에이치 브루잉 헤페바이젠 - 5.0% - 2022.09.30 제이에이치 브루잉 더블 오트 스타우트 - 8.7% - 2023.06.30 오렌지, 귤과의 껍질은 벨기에식 밀맥주를 만들때 필수적으로 사용되기에 홈브루 재료상에서 취급하는데, 베르가못은 한국사람들에게는 낯선 귤과의 과일이지만 얼 그레이 차의 맛을 내는 재료.. 2023. 11. 6. Estrella Damm Duet (에스트레야 담 듀엣) - 5.5% 스페인을 대표하는 대중맥주 브랜드 Damm 은 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맥주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벨기에식 밀맥주를 지향하는 이네딧(Inedit)이 가장 잘 알려진 제품으로, 독특하게 생긴 병모양과 심플-모던해보이는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11년 전에 작성한 시음기에도 설명되었듯 이네딧(Indit)은 elbulli 라는 스페인의 레스토랑과 협업으로 시작된 제품으로 그곳의 다이닝 메뉴와 페어링을 위해 설계된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에스트레야(Estrella)의 맥주들 - Estrella Damm (에스트렐라 담) - 4.6% - 2011.03.20 Estrella Damm Inedit (에스트렐라 담 이네딧) - 4.8% - 2012.07.22 Voll-Damm (볼 담) - 7.2.. 2023. 11. 4. Bink Bruin (빈크 브루인) - 5.5% 벨기에의 양조장 Kerkom 에서 만든 Bink 는 벨기에 전통 맥주를 다루는 브랜드입니다. 오늘 시음하게 될 맥주는 브륀(Bruin)으로 Bruin 은 영어로 Brown 의미에 해당합니다. 기본적으로 갈색의 맥주들이 완연한 가을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오늘 맥주로 선택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빈크(Bink) 브랜드의 맥주들 - Bink Blonde (빈크 블론드) - 5.5% - 2023.02.16 Bink Bloesem (빈크 블뢰셈) - 7.1% - 2023.04.17 Bink Hop Verdomme IPA (빈크 홉 베르도메 IPA) - 7.0% - 2023.06.26 Bruin 타입의 맥주들은 벨기에에서는 평이한 맥주로 밝은색을 띄는 Blonde 타입과 가장 많이 다뤄집니다. 양조장에 따라.. 2023. 11. 2. Shipyard Smashed Pumpkin (쉽야드 스매시드 펌킨) - 9.0% 쉽야드(Shipyard)는 미국 메인주의 포틀랜드에 위치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1994년 설립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수입된적도 없는 양조장이라 인지도가 낮지만 미국 동북부 New England 지역 소재 크래프트 양조장 가운데, 네 번째로 규모가 큰 곳이라 미국내에서는 나름 유명합니다. (참고로 가장 큰 양조장은 Sam Adams 의 Boston Beer Company)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Smashed Pumpkin 으로, 호박을 산산조각내어 만든 펌킨 에일이란 뜻입니다. 펌킨 에일에 있어 들어가야 할 재료들은 다 들어갔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꽤 높은 알코올 도수라는 부분으로, 가히 Double Pumpkin Ale 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위의 이미지를 볼 때 색상은 어둡게 .. 2023. 10. 31. 이전 1 2 3 4 5 6 ··· 4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