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515

Alpine Nelson (알파인 넬슨) - 7.0%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미국 알파인(Alpine) 양조장의 넬슨(Nelson)이라는 맥주로 IPA 타입의 제품입니다. 맥주를 많이 시음한 사람이라면 넬슨(Nelson)이라는 이름에서 이미 뉴질랜드의 넬슨 소빈(Nelson Sauvin)과 연관성이 있다 생각하는데, 넬슨 소빈으로 맛을 낸 IPA 맞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미국 크래프트 맥주 산업계에 뉴질랜드 홉인 넬슨 소빈을 알리는게 큰 역할을 했다 합니다. 더불어 호밀(Rye)이 첨가되었다고 제품설명에 나왔기에 엄밀하게는 그냥 IPA 가 아닌 Rye IPA 가 될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알파인(Alpine) 양조장의 맥주 - Alpine Duet IPA (알파인 듀엣 IPA) - 7.0% - 2019.06.12 넬슨 소빈(Nelson Sau.. 2020. 5. 21.
Riedenburger Dolden Bock (리덴부르거 돌덴 복) - 7.9% 독일의 리덴부르거(Riedenburger) 양조장에서 만드는 크래프트 맥주 라인에 속한 Dolden Bock 맥주입니다. 스타일은 바이젠복(Weizenbock)으로 불리며 색상이 밝다고 홈페이지에 설명되는 것을 보았을 때 이 맥주나 요 맥주와 일단 베이스는 같다 할 수 있습니다. 리덴부르거의 클래식한 바이젠 맥주의 라인업에는 붉은-갈색의 바이젠 복이 따로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리덴부르거(Ridenburger)의 맥주들 - Riedenburger Emmerbier (리덴부르거 엠머비어) - 5.1% - 2013.04.02 Riedenburger Dolden Sud IPA (리덴부르거 돌덴 주드 IPA) - 6.5% - 2019.10.28 Riedenburger Einkorn Edelbi.. 2020. 5. 19.
Melvin New England Breakfast Ale (멜빈 뉴 잉글랜드 브랙퍼스트 에일) - 5.4% 크래프트 맥주의 본고장 미국에는 취미로 맥주를 만드는 홈브루어(Homebrewer)들이 많고, 그 홈브루를 기반으로 7,000 곳이 넘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홈브루잉 → 상업 양조사로 가는것이 정형화된 커리어 테크이며, 오늘의 멜빈(Melvin)또한 홈브루어 출신이 프로가 된 케이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양조장들에서는 홈브루 관련 경연대회에 스폰서로서 참가하고, 그곳에서 수상한 맥주들에 대한 특전으로 해당 레시피로 상업 양조장에서 맥주를 만들어 상품으로 내놓는데, 적절한 사례로 이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런 사례는 최근 성장하는 국내 수제맥주계에서도 나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멜빈(Melvin) 양조장의 맥주들- Melvin Hubert MPA (멜빈 휴버트 MP.. 2020. 5. 17.
Palm Speciale (팜 스페셜) - 5.2% 벨기에의 팜(Palm) 양조장은 국내에서 큰 인지도가 있는 업체는 아니지만 나름 굵직한 브랜드들을 많이 소유했고, 한국에도 그들의 여러 맥주들이 수입되어 판매되었습니다. 플랜더스 레드 맥주의 명가 로덴바흐(Rodenbach)의 소유자이자, 스틴브뤼헤 트리펠 브랜드에 오크 배럴 에이징 코넷도 여기 소속입니다. 하지만 Pam 양조장의 가장 메인인 상품은 오늘 시음하는 Palm Speciale 로 벨기에 북부 플랜더스 지역에서 매우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벨기에식 페일 에일입니다. 벨지안 페일 에일을 설명할 때 몇몇 사람들의 말로는 벨기에식 전통 에일과 영국 페일 에일의 중간쯤 되는, 통상적인 벨기에식 에일맥주보다는 특유의 효모 맛이 다소 덜하나 조금 더 비스킷과 견과 같은 맥아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202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