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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Kaiserdom Pilsener (카이저돔 필스너) - 4.7% 8년만에 블로그에서 다시 다루게 된 독일 양조장인 카이저돔(Kaiserdom)으로 오늘의 맥주는 필스너입니다. 예전의 기록들을 보면 알겠지만 국내에 들어온지는 꽤 오래된 독일 전통 맥주를 취급하는 양조장입니다.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카이저돔 맥주들은 어떤 제품은 마치 캔커피 같은 작은 250ml 캔에 담겨있고, 또 어떤 것은 1L 짜리 크고 두껍고 아름다운 캔에 담겨있어 몇몇 사람들에게 극단적인 사이즈로 판매되는 독일 맥주라는 이미지로 다가오게 된 카이저돔(Kaiserdom)입니다. 저도 1L 짜리 큰 캔을 시음기 쓰기에는 다 마시지 못할 것 같아 적당한 중간 사이즈인 500ml 캔 제품을 구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카이저돔(Kaiserdom) 양조장의 맥주들 - Kaiserdom Hef.. 2020. 8. 6.
Deschutes Obsidian Stout (데슈츠 업시디안 스타우트) - 6.4% 지난 4월에 쓴 시음기에 같은 데슈츠 양조장의 블랙 뷰트 포터가 BJCP 라는 공신력있는 맥주 가이드라인에서 미국식 포터로 상업사례가 이름을 올렸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Obsidian Stout 도 그것과 마찬가지로 BJCP 의 미국식 스타우트에 상업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맥주 학원에서 홈브루 양조코스 과정 중 맥주 레시피를 짜는 실습시, 이론을 배운 후 상업 맥주를 마시며 그 레시피를 대략적으로 유추를 해 보고 모의레시피를 짜는 시간이 있는데, 그 때 제가 스타우트의 상업 사례로 제공하는 맥주가 데슈츠의 업시디안 스타우트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데슈츠(Deschutes) 양조장의 맥주들 - Deschutes The Abyss Rum (데슈츠 디 어비스 럼) -.. 2020. 8. 4.
Four Winds Nectarous (포 윈즈 넥터러스) - 5.5% 포 윈즈(Four Winds) 양조장은 근래 국내에 처음 발을 들인 양조장으로 캐나다 출신입니다. 미국 북서부 국경과 아주 가까운 브리티쉬 컬럼비아 남쪽 지역에 소재했으며 이곳 양조장과 상당히 가깝습니다. Four Winds 는 2013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서부식 맥주와 유럽식 맥주를 넘나드는 크래프트 맥주를 다루는 양조장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Necatarous 라는 제품으로 이름은 '감미로운' 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쓰지 않고 도수가 보통 수준의 사워 에일에 드라이 홉핑(Dry Hopping)을 통해 홉의 향을 입힌 맥주로, 어떤 홉을 사용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보통 이런 Dry Hopped Sour Ale 을 만드는 곳이라면,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식 맥주에 관심이 많..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