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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덴마크95

Mikkeller Hop Burn Low (믹켈러 홉 번 로우) - 10.0 덴마크의 믹켈러(Mikkeller)는 아실만한 분들은 익히 알만한덴마크의 대표적인 정신나간 실험적인 맥주들을 주로 양조하는 곳으로,최근 방콕에 그들의 바(Bar)를 한 곳 내면서 확장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믹켈러(Mikkeller)의 영역이 넓어지는 중이라는 사실은 그들의 똘끼가비록 엄청 적기는 하지만 그들의 맥주를 찾는 수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죠. 이번에 제가 리뷰하는 홉 번 로우(Hop Burn Low)만 해도보편적이거나 정석적인 맥주는 아닙니다. 믹켈러(Mikkeller)가 지정한맥주 스타일만 봐도 도수 10%의 인디아 페일 필스너(India Pale Pilsner)로서 어떤 뉘앙스인지는 이해는가지만.. 족보도 없는 맥주 스타일입니다.'인디아 페일 필스너'란 용어보다는 임페리얼 필스너(Im.. 2014. 3. 24.
Mikkeller Monk's Elixir (믹켈러 몽크스 엘릭서) - 10.0% 덴마크 출신의 무자비한 양조장 믹켈러(Mikkeller)에서 나온 몽크스 엘릭서(Monk's Elixir)라는 제품이 오늘의 주인공으로, 몽크스 엘릭서는 덴마크가 아닌 벨기에의 De Proef 에서 만들어졌는데, 믹켈러(Mikkeller) 양조장의 주 특기인 남의 양조장에서 제조하기, 곧 집시-브루잉, 노마드-브루잉의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Monk's Elixir 또는 Monk's Brew 라고도 불리는 맥주로는는 버본 배럴(Burbon Barrel) 숙성, 레드 와인 배럴 with 라즈베리 숙성, 그리고 일반 제품(No Barrel)이 Monk's Brew 란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세 가지의 Monk's Brew (Monk's Elixir) 가운데 오늘의 시음대상은 일반 제품(No Barrel Ag.. 2013. 3. 10.
To Øl Sans Frontiere (투 욀 산스 프론티에르) - 7.0% 투 욀(To Øl) 은 덴마크 출신 Tobias Emil Jensen 과 Tore Gynther 라는 청년이 2010년 결성한 그룹으로 덴마크의 유명 크래프트 브루어리인 믹켈러(Mikeller)의 설립자 Mikkel Borg Bjergsø 의 제자들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산스 프론티에르(Sans Frontiere)는 벨지안 IPA + Brettanomyces 균의 합작품으로.. Brettanomyces 는 1차 발효 후 병입시에 첨가되었습니다. Brettanomyces 는 람빅이나 베를리너 바이세에 투입되는 박테리아의 일종으로서 특유의 산미를 맥주에 부여합니다. 벨지안 에일 + IPA + Brettanomyces 의 결합이라.. 프론티어(Frontier)라는 이름이 진정으로 어울립니다. 2005년부터 .. 2013. 2. 26.
Ceres Strong Ale (세레스 스트롱 에일) - 7.7% 세레스(Ceres)는 덴마크의 Royal Unibrew 소속으로 Royal Unibrew 에 관해선 지난 Faxe 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칼스버그(Carlsberg) 다음으로 덴마크에서 큰 규모인 Royal Unibrew 의 한 브랜드가 Ceres 인 셈인데, 특이하게도 Ceres 는 이탈리아 시장을 타켓으로 주로 생산되는 맥주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맥주입니다. 그리하여 오늘 시음하려는 Ceres Strong Ale 의 병 목 근처에는 Imported from Denmark 란 글귀를 볼 수 있죠. 왠지 모르게 Royal Unibrew 는 작은 덴마크 내수시장보다는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기업같습니다. 이번 리뷰의 대상인 Ceres Strong Ale 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던 중 정말 .. 201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