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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벨기에372

Tilquin Oude Gueuze (틸퀸 오우테 괴즈) - 6.4% 양조장이라 불리지 않고, 괴저리(Gueuzery)라 하는 벨기에 Rebecq-Rognon 라는 곳에 위치한 틸퀸(Tilquin)의 오우테 괴즈(Oude Gueuze,Old Gueuze)를 시음하려합니다. 괴즈(Gueuze)는 야생효모/박테리아를 불러들이는 자연발효맥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 근처의 Senne Valley 가 원산입니다. 람빅(Lambic)이라는 스타일이 자연발효맥주를 지칭하는 용어로 괴즈(Gueuze)는 이런 람빅(Lambic)가운데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괴즈' 를 포함한 다른 종의 람빅들도 Sweet 와 Traditional 로 나뉘는데 진정한 람빅을 맛 보려면 Traditional 쪽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Sweet 는 마치 RTD 나 과일 주스 같은 인위적 단 맛이 강하기 때문이죠... 2013. 2. 14.
Urthel Saisonnière (우르텔 세종니에르) - 6.0% 우르텔(Urthel)이라는 맥주는 벨기에 서플랜더스지역의 Ruiselede 라는 곳에서 Hildegard 와 Bas Van Ostaden 이라는 부부가 2000년 설립한 양조장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늙은 난쟁이가 메인 캐릭터로 한 번 보면 기억하기 쉬운 우르텔(Urthel)은 총 3 가지의 맥주들을 생산하는데, Hop-It 이라는 벨지안 IPA, Samaranth 라는 쿼드루펠 Saisonnière 라는 6.0%의 세종(Saison)맥주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Saisonnière 는 World Beer Award 에서 2010년 유럽의 베스트 Season Pale Ale 부문을 수상했다합니다. 우르텔(Urthel)과 같은 경우의 맥주는 출신을 정하기가 애매한데 분명 벨기에 사람들인 Van Ostad.. 2013. 2. 4.
Houblon Chouffe (후블론 쇼페) - 9.0% 후블론 쇼페(Houblon Chouffe)는 d'Achouffe 라는 이름의 벨기에에 소재한 맥주양조장에서 만들어낸 제품으로, d'Achouffe의 마스코트인 흰 수염의 난장이가 라벨에 보입니다. 라벨에서 흰 수염을 가진 난장이가 위치한 곳은 홉(Hop) 농장으로 홉 농장이 등장하는 까닭은 이 맥주가 홉과 관련있기 때문입니다. Dobbelen(Double) IPA Tripel 로 설명되는 후블론 쇼페는 홉의 풍미와 쓴 맛의 집약체인 IPA와 벨기에 에일을 결합한 맥주로 정형화된 스타일이라기보단 크래프트 브루어리들에서 좋아하는 시도인 색다른 스타일사이의 혼합(Mixing)의 결정체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d'Achouffe 양조장의 맥주들 - N'Ice Chouffe (나이스 쇼페) - 10.0% - .. 2013. 1. 31.
Duvel Tripel Hop 2012 (듀벨 트리펠 홉 2012) - 9.5% 국내에도 수입되어 이제는 나름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맥주, 높은 알콜도수의 벨기에 맥주라는 이미지가 있는 듀벨(Duvel)로 오늘 제가 시음하려는 맥주는 듀벨(Duvel)에서 매년 한정되게 만드는 트리펠 홉(Tripel)이란 제품입니다. 듀벨을 생산하는 Moortgat 양조장은 2007년부터 홉(Hoppy)이 좀 더 도드라지는 맥주에 관한 열망으로 매년 새로운 홉을 하나씩 선택하여 본래의 듀벨(Duvel)의 레시피에 추가한 것이 트리펠 홉의 발단이라합니다. 더불어 알콜 도수도 살짝 상향 조정(1%)된게 눈에 들어오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듀벨(Duvel) 맥주 - Duvel (두블:듀벨) - 8.5% - 2010.02.08 9.5% 알콜 도수에 밝은 색상, 벨기에 출신 등의 정보로 트리펠(Tripel)의.. 201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