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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영국276

Timothy Taylor's Knowle Spring (티모시 테일러 노을 스프링) - 4.2% 얼마 전, 뜬금없이 영국의 Timothy Taylor's 라는 전통 에일 양조장의 맥주들이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본인 또한 상당히 오랜만에 다시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Timothy Taylor's 양조장의 대표 맥주라면 단연 영국식 비터(페일 에일) 스타일인 랜드로드(Landlord)를 꼽을 수가 있으며, 역시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현재 마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시음할 맥주는 Knowle Spring 입니다. 노을 스프링(Knowle Spring)은 영국식 골든 에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티모시 테일러(Timothy Taylor's) 양조장의 맥주들 - Timothy Taylor's Landlord (티모시 테일러스 랜드로드) - 4.1% - 2010.05.14 Timothy Taylo.. 2023. 9. 21.
Bass Premium Pale Ale (바스 프리미엄 페일 에일) - 4.4% 페일 에일(Pale Ale), 국내에서 수제맥주로 접했다면 페일 에일하면 미국식 맥주들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본래 페일 에일은 영국에서 만들어지고 존재한 것을 미국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이 시작하면서 차용했으며, 현재는 미국식 크래프트 맥주를 지행하는 양조장들이 세계 각지에서 생겨나면서 미국의 것이 더 알려지게 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Bass 브랜드의 맥주 - Bass Pale Ale (바스 페일 에일) - 5.0% - 2013.06.07 조금 더 맥주에 관심이 있고 찾아보는 사람이라면 페일 에일의 원류인 영국식 제품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영국 페일 에일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Bass 브랜드로 19세기에 대영제국의 황금기 시기에 함께 영국 페일 에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1등 브랜.. 2023. 6. 8.
Wychwood King Goblin (위치우드 킹 고블린) - 6.6% 신화에 나올 법한 캐릭터들이 맥주마다 그려져있는 영국의 전통 맥주 양조장 Wychwood 의 대표맥주라면 당연히 홉고블린(Hop Goblin)을 꼽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입되어 마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홉고블린' 맥주에는 Ruby Beer 라는 수식어가 있으며, 홉의 씁쓸함보다는 맥아에서 오는 달작지근함과 고소함 등이 위주가 된 영국식 다크 에일 계통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위치우드(Wychwood) 양조장의 맥주들 - Wychwood HobGoblin (홉고블린) - 5.2% - 2010.03.08 Wychwood Wychcraft (위치크래프트) - 4.5% - 2010.04.09 Wychwood Goliath (걸라이어스,골리앗) - 4.2% - 2010.05.31 Wychwood .. 2023. 3. 24.
Wrexham Lager Pilsener (렉섬 라거 필스너) - 5.0% 브리튼 섬의 웨일즈지방 북서쪽에 Wrexham 이라는 인구 6만의 작은 도시가 있고 오늘 시음할 맥주는 Wrexham 양조장에서 만들어낸 필스너 라거입니다. 라거 맥주에 일가견이 있던 독일 출신 이민자가 1881년에 Wrexham Lager Beer 회사를 설립하였고, 금색 라거맥주의 전성시대인 19세기 후반답게 그들의 맥주도 전세계로 수출되어졌다고 합니다. 1939년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그들의 전성기는 끝났으며, 이후 칼스버그 그룹에 인수되었지만 2000년에 운영중단됩니다. 그러나 2011년에 Wrexham Lager 브랜드가 부활하여 19세기 초반의 레시피 맥주를 지금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Wrexham Lager 가 홍보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법으로 세계 최악의 선박 참사로 알려졌..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