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캐나다26 Dunham Funk Royal (던햄 펑크 로얄) - 5.2% 던햄(Dunham) 양조장은 캐나다 퀘벡주에 소재했으며 미국 국경과 꽤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였습니다. 2011년 6월 1일에 설립되었다고 알려졌으며, 유럽 전통 기법과 미국의 북서부 지역의 크래프트 맥주 문화를 융합한 맥주를 만듭니다. 필스너와 같은 가벼운 금색 라거부터 시작하여 IPA 는 물론이고 배럴 에이징한 맥주들까지 고전부터 신식까지 전부 아우르는 양조장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Funk Royal 은 OMG 스런 디자인의 라벨을 가진 팜하우스 에일(Saison)입니다. 양조장에서는 그리셋(Grisette)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푸더(Foeder)라고 불리는 큰 나무 배럴통에서 발효한 맥주에 자두를 넣고 추가로 숙성시켜 완성했습니다. 이름에서 Funk 라는 단어가 적혀있는 것으로도 무난한 Saison.. 2021. 2. 22. Collective Arts Ransack the Universe (콜렉티브 아츠 렌섹 디 유니버스) - 6.8% 캐나다 온타리오에 소재한 Collective Arts 는 상당히 독특한 컨셉을 가진 양조장입니다. 보통 상품화된 맥주는 통일된 라벨 디자인을 가져서, 폰트나 그림 이미지가 소비자가 알 수 있는 표식이 됩니다. 반면 Collective Arts 에서는 하나의 맥주에도 여러 디자인을 심어서 마치 아트를 수집하거나 혹은 감상하는 기분마저 들게하는게 특징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Ransack the Universe 만 보더라도 아래에 이미지에 나왔듯 여러 이미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Ransack the Universe 는 미국식 IPA 맥주입니다. 우리말로 이름을 해석하면 '우주를 뒤집어 엎다' 네요. 홈페이지에 기록된 사용된 홉 품종들 목록은 호주의 갤럭시와 미국의 모자익, 시트라로 매우 전형적인 인기있는 홉들.. 2020. 10. 3. Four Winds Nectarous (포 윈즈 넥터러스) - 5.5% 포 윈즈(Four Winds) 양조장은 근래 국내에 처음 발을 들인 양조장으로 캐나다 출신입니다. 미국 북서부 국경과 아주 가까운 브리티쉬 컬럼비아 남쪽 지역에 소재했으며 이곳 양조장과 상당히 가깝습니다. Four Winds 는 2013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서부식 맥주와 유럽식 맥주를 넘나드는 크래프트 맥주를 다루는 양조장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Necatarous 라는 제품으로 이름은 '감미로운' 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쓰지 않고 도수가 보통 수준의 사워 에일에 드라이 홉핑(Dry Hopping)을 통해 홉의 향을 입힌 맥주로, 어떤 홉을 사용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보통 이런 Dry Hopped Sour Ale 을 만드는 곳이라면,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식 맥주에 관심이 많.. 2020. 8. 2. Unibroue La Fin Du Monde (유니브루 라 팽 뒤 몽드) - 9.0% 유니브루(Unibroue)는 프랑스어를 쓰는 캐나다퀘벡지역의 Chambly 라는 곳에 소재한 양조장으로, 오늘 시음하는 맥주의 이름은 La Fin Du Monde 로우리말로 하면 '세상의 끝' 이라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전면 라벨에 캐나다 동북부 끝 지역인 레브라도 반도가그려져있는데, 프랑스 탐험가가 북아메리카 캐나다지역을탐험했을 때 이곳이 세상의 끝이라고 했던것에서 왔습니다. 국내에 아직 Unibroue 의 맥주가 들어오지 않아 생소하겠으나,아는 사람들은 아는 캐나다 유명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그곳의 맥주들 가운데 오늘 시음하는 La Fin Du Monde 는1994년부터 생산되어진 벨기에식 트리펠 스타일이며, 양조장 내 가장 유명하면서 수상경력도 화려한 제품입니다.미국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크래.. 2018. 10. 3.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