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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2849

Ballast Point Victory at Sea (밸러스트 포인트 빅토리 앳 씨) - 10.0% 독특한 맛에 가리워져 실제 가진 수치에 비해 순하게 느껴지는,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정신을 잃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아마 밸러스트 포인트 양조장의 빅토리 앳 씨(Victory at Sea)를마셔본 분들은 깊이 공감할 내용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맥주 스타일은 임페리얼 포터(Imperial Porter)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했으며,임페리얼 스타우트라는 기성 스타일 명을 가져오지 않은 까닭은뭐 씨 몬스터(Sea Monster)라는 제품이 라인업에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스타우트(Stout)라는 검은 색의 맥주가 주로 내포하는 어두운 색 맥아의텁텁하고 탄 듯한 쓴 맛보다는 포터(Porter)류에서 나타나는달작지근함과 포근함이 '빅토리 앳 씨' 의 성질에 더 적합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밸러.. 2014. 11. 9.
Mikkeller American Dream (믹켈러 아메리칸 드림) - 4.6% 덴마크의 이름난 크래프트 맥주 단체인.. (양조장이 없기 때문에)믹켈러(Mikkeller)는 본래 높은 가격군에 형성된 맥주를 취급하지만 이번에 시음하려는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은 최근 국내에들어온 맥주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가격대로 책정되어 접근하기 쉽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맥주 스타일이 4.6%의 필스너 타입이기에최근 들어오는 미국 크래프트 양조장의 필스너들과는 다르게맥주 전문점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사실 필스너는 이미 우리나라 대형마트를 접수한 체코/독일의제품들이 많아 아메리칸 드림이 선전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믹켈러(Mikkeller)의 맥주들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 2014. 11. 7.
Drake's IPA (드레이크 IPA) - 7.0%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San Leandro 라는 지역에 소재한드레이크 브루잉 컴퍼니(Drake's Brewing Company) 는1989년 창업자 Roger Lind 가 설립한 양조장입니다. 그 당시 양조장의 명칭은 설립자의 성을 딴 Lind Brewing 이었지만이후 영국의 해적이자 탐험가인 프랜시스 드레이크(Francis Drake)의성을 양조장 명칭으로 차용하여 드레이크 양조장으로 변경됩니다.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봐서 초창기에는영국식 에일쪽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예상되지만, 90년대 말엽에 들어 영국적인 맥주들보다는 미국적인 재료,특히 홉(Hop)을 사용하는데 관심이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적인 에일에 관한 애정의 결과물이 바로 오늘 시음하려는드레이크 IPA(Drak.. 2014. 11. 5.
Black Isle Goldeneye Pale Ale (블랙 아일 골든아이 페일 에일) - 5.6% 골든 아이(Golden Eye)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개인적인 이미지는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007 영화입니다. 제임스 본드가 영국 출신의 첩보원인 것 처럼 오늘 시음하는블랙 아일(Black Isle)의 골든아이도 영국에서 만든 맥주입니다.(엄밀히 따지면 스코틀랜드의 양조장이 제작한 것이나 독립이..) 골든아이의 맥주 스타일은 전면 라벨에도 기록되 있듯페일 에일(Pale Ale)이며, 영국식 페일 에일을 기초로 합니다. 일반적인 영국 페일 에일/비터들이 4.0-5.0% 에 이르는데 반해골든 아이는 비교적 높은 도수인 5.6%를 지닌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블랙 아일(Black Isle) 양조장의 맥주들 - Black Isle Organic Hibernator Oatmeal Sto.. 201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