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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Warsteiner Herb (바슈타이너 헤어브) - 4.8% 필스너(Pilsner)하면 어떤 느낌이 바로 떠오르시나요?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들을 비롯하여 씁쓸한 홉의 풍미가 일품인 라거맥주라는게 가장 먼저 연상될테지만.. 실질적으로 세계의 필스너스타일을 표방하는 맥주들은 대중성에 입각하여 홉의 쓴 맛을 많이 줄여버린.. 일반적인 페일 라거와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필제너(Pilsener)라고 일컫어지는 독일식 필스너들은 체코의 필스너들에 비해서 홉의 기운이 미미함과 동시에, 독일에서는 페일 라거(Pale Lager)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아 독일 필스너를 페일 라거와 동렬에 놓기도 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바슈타이너(Warsteiner)의 맥주들 - Warsteiner(바스타이너) Pils - 4.8% - 2009.06.27 Warsteiner Du.. 2013. 8. 14.
Ayinger Bräu Weisse (아잉거 브로이 바이세) - 5.1% 혹시 여러분은 전적으로 신뢰하는 맥주 양조장이 있으신가요? 자세히 말하자면 해당 양조장의 전 맥주 라인업을 마셔보진 못했고, 몇몇 제품만 접해 본 상태이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아직 미시음 상태인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도 분명 훌륭할거란.. 막연하지만 경험적으로 얻은 신뢰 같은 것 말이죠. 저에게는 독일의 아잉거(Ayinger) 양조장이 그런 존재입니다. 간판 맥주인 '셀러브레이터 복' 이나 '우어-바이세' 를 마셨을 땐, 느낌있고 괜찮다라는 정도의 감흥을 받았었지만.. 스타일 때문에 큰 기대 안 했던 엑스포트(Export) 라거를 참 맛있게 뽑아내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는 반해버렸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아잉거(Ayinger) 양조장의 맥주들- Ayinger Celebrator (아잉거 셀러브레이터) -.. 2013. 8. 9.
Weyermann Bière de Garde (바이어만 비에흐 드 가르드) - 6.0% 바이어만(Weyermann)은 현업으로 맥주를 양조하는 양조가, 취미로서 홈브루잉(Homebrewing)을 해본 사람들 가운데서 97%는 그 이름과 존재를 인지하고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바이어만 페어죽흐스(Weyermann Versuchs) 양조장은 세계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바이어만 맥아 제조소(Maltery)산하 실험적(Versuchs) 양조장으로서 자신들이 제조한 맥아들을 바탕으로 독일 맥주 스타일을 벗어난 매우 다양한 분야의 맥주들을 시도하는 크래프트(Craft)적인 맥주를 생산합니다. 워낙에 맥아제조소로서 유명한 바이어만(Weyermann)이기에 그들이 맥주를 양조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레이트비어.com 에 등록된 바이어만의 맥주 목록들을 살피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종류.. .. 2013. 8. 9.
Mönchshof Bayerisch Hell (묀히스호프 바이어리슈 헬) - 4.9% 수도승들의 정원? 궁전? 등으로 해석되는 이름을 가진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지역 쿨름바흐(Kulmbach)에 소재한 쿨름바허 양조장 산하 브랜드 묀히스호프(Mönchshof)의 맥주로, 시음하고자하는 맥주는 바이어리슈 헬(Bayerisch Hell)으로서 바이에른식 헬레스(Helles) 라거맥주라는 의미를 지닌 명칭이죠. 대중들이 점차 가벼운 맥주를 선호해가는 추세에 발 맞추기위해 쿨름바허에서 2011년 1월 새롭게 출시한 '바이어리슈 헬'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묀히스호프(Mönchshof)의 맥주들 - Mönchshof Original Pils(묀히스호프 필스) - 4.9% - 2009.07.05 Mönchshof Schwarzbier (묀히스호프 슈바르츠비어) - 4.9% - 2010.0..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