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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주78

Brooklyn Summer Ale (브룩클린 썸머 에일) - 5.0% 유난히 비가 잦아 무더위를 느낄 기간이 짧았던 올 여름, 그나마 여름 막바지에 찾아온 더위를 잊기 위해 마시는 미국 브룩클린(Brooklyn) 양조장의 Summer Ale 입니다. '썸머 에일'은 브룩클린에서 계절맥주로 생산되는 것으로, 4월에서 7월까지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썸머 에일'을 표현하는 다른 별칭이 있다고 하는데, Light Dinner Ale, Luncheon Ale 이라고 홈페이지에 설명되고 있더군요. - 브룩클린(Brooklyn)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Brooklyn East India Pale Ale (브룩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에일) - 6.9% - 2010.02.04 Brooklyn Black Chocolate Stout (브룩클린 블랙 초콜릿 스타우트) - 1.. 2011. 8. 22.
Tangerine Wheat Beer (탠저린 밀맥주) - 5.0% 미국의 로스트 코스트(The Lost Coast) 양조장은 익살적인 만화풍의 라벨그림때문에라도 소비자의 기억에 진하게 남는 곳일겁니다. 그림이 우스워보이기는 해도 각 맥주의 특성에 맞추어 제작된 것인데, 지난 번 '인디카(Indica)' 는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이었기에 인도복장을 입은 코끼리가 그려져 있던 것이고, 오늘의 탠저린(Tangerin)엔 귤 얼굴을 가진 신사가 밀밭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탠저린이 귤 맛나는 밀(Wheat)맥주이기 때문이죠. - The Lost Coast 양조장의 다른 맥주 - Indica (인디카) - 6.5% - 2011.07.07 탠저린은 독일의 바이스비어처럼 밀맥아와 보리맥아인 크리스탈맥아로 양조된 제품입니다. 로스트 코스트 양조장이 독일에 .. 2011. 8. 8.
Rogue Hazelnut Brown Nector (로그 헤즐넛 브라운 넥타) - 5.5% '헤즐넛 브라운 넥타(Hazelnut Brown Nector)'는 미국의 로그(Rogue) 양조장 출신인 브라운 에일(Brown Ale) 맥주입니다. 브라운 에일은 본디 잉글랜드에서 양조되던 스타일로 갈색이나 호박색을 띄기에 브라운에일이라 불리는데, 쓴 맛이 적고 맥아의 진하면서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달콤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북동부 잉글랜드와 남부 잉글랜드의 성향이 대조되는데, 남부는 주로 달면서 낮은 알콜도수 (3% 근처)인 반면 뉴캐슬로 대표되는 북동부는 비교적 높은 알콜도수와 강한 풍미, 맥아의 깊고 진한 느낌이 특성화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로그(Rogue)의 다른 에일들- Rogue XS Imperial Stout (로그 XS 임페리얼 스타우트) - 11.0% - .. 2011. 8. 4.
Barney Flats Oatmeal Stout (바니 플랫 오트밀 스타우트) - 5.7% 바니 플랫 오트밀 스타우트(Barney Flats Oatmeal Stout)를 만든 '앤더슨 밸리 비어 컴퍼니' 는 미국 노스 캘리포니아 출신 양조장입니다. 실제로 앤더슨 계곡(Anderson Valley)에 있는 Boonville 이란 인구 약 천명의 마을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Boonville 지역은 100년전부터 그들만의 특별한 지역방언으로 유명한데, 아일랜드어, 스코티쉬 갤릭어, 스페인어, 지역 원주민어등이 뒤엉킨 Boontling 이라고 불리는 언어를 사용되어진다고 합니다. '앤더슨 밸리 비어 컴퍼니' 는 그들 맥주의 이름에 Boontling 으로 된 단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몇몇 제품은 검색이 없으면 이해하기 매우 힘든 정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Barney Flats Oatmeal St.. 201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