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57 Panther Storng Stout (팬더 스트롱 스타우트) - 8.0% Panther Stout(팬더 스타우트)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여행지 발리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아실지도 모르는 자바섬 출신의 흑맥주 입니다. 보통 발리를 다녀오신 한국분들의 여행수기를 탐독하면, 인도네시아 맥주들 중에서 빈땅(Bintang) 맥주와 발리 하이(Bali hai) 두 맥주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데, 팬더 스타우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발리 하이(Bali hai)맥주 브랜드 내에 속한 흑맥주를 담당하고있는 상품입니다. 발리 하이는 맥주기업이기 동시에 발리 하이 기업의 주력맥주 이름도 발리 하이 입니다. 발리하이는 남국과 잘 어울리는 호쾌한 필스너스타일의 맥주이고, 팬더 스타우트는 아일리쉬 스타일의 흑맥주인데, 오늘 리뷰하는 녀석은 팬더 스타우트에서도 특별한 .. 2009. 9. 20. OeTTINGER Super Forte (외팅어 수퍼 포르테) - 8.9% 외팅어 수퍼 포르테(Oettinger Super Forte)는 파울라너 살바토르와 에어딩어 피칸투스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독일의 복(Bock)비어 입니다. 독일의 복(Bock)비어는 북독일 니더작센주 남부에 위치한 아인벡(Einbeck)이라는 도시에서 옛날 어느 사절단이 남부 바이에른주에 아인벡지역의 전통맥주를 가지고 왔는데, 그 맥주가 아인벡(Einbeck) → 아인복(Einbock) → 복(Bock)으로 점점 이름이 바뀌에 현재에는 그냥 복비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복비어하면 남부 바이에른주가 더 유명할 만큼 청출어람한 독일맥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Bock 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검은색을 띄며, 약한 종류의 복일지라도 기본 6%를 넘다드는 일.. 2009. 9. 19. Yebisu All Malt Beer (에비수 올 몰트 비어) - 5.0% 전번에 리뷰했던 에비수 블랙비어(쿠로=黑)과 함께 에비수맥주를 이끌어 가는 양대산맥 중 다른하나인 Yebisu All Malt Beer (에비수 올 몰트) 입니다. 올 몰트란 보리맥아(Malt)를 100% 맥주 양조시에 사용했다는 뜻으로, 맥주순수령을 지키려는 독일이나 그 이외 타국 기업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기에 별도로 맥주에 첨부설명을 하지는 않습니다. 독일에서 맥주를 배운 저는 처음 일본맥주들의 이 문구가 아리송 하게 다가오더군요~~ 하지만 일본만의 맥주시장을 조금만 이해하면 왜 일본기업들이 올 몰트와 같은 문구를 포함시키는지 납득 할 수 있습니다. 삿뽀로 드래프트 원(Sappro Draft One)을 리뷰했을 때의 내용처럼 일본맥주는 맥아의 함량에 따라 맥주-발포주-제 3의 맥주로 분류가 나뉩니.. 2009. 9. 18. Negra Medelo (네그라 모델로) - 5.3% 오랜만에 다시 쓰는 리뷰네요 ㅋ 요즘 대학개학을 해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도 부쩍 많아졌고, 주말이 아니면 예전처럼 여유있게 맥주를 즐기면서 감상문을 쓸 시간이 적어졌네요. 아직 소개하고픈 맥주는 정말 많은데 말입니다~ 오늘 소개 할 맥주는 Negra Modelo (네그라 모델로)로서 멕시코에서 온 흑맥주입니다. 네그라 모델로는 멕시코의 No.1 맥주기업인 코로나를 소유하기도 한 Modelo(모델로) 그룹에서 나오는 흑맥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왠지 흑맥주란 아일랜드나 영국, 독일등 북부유럽의 차고, 습한날씨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멕시코를 가본적이 없지만 왠지 느낌이 무덥고, 햇볕이 내리쬐일것 같은 느낌의 국가에서는 흑맥주보다는 톡 쏘는 라거타입맥주나 필스너가 제격이라는 생각때.. 2009. 9. 13. Bière Spèciale (비에르 스페시알레) - 4.8% 유럽에서 맥주국가와 와인국가를 벨트로 묶어 표현해 놓은 유럽지도를 전에 흥미롭게 읽은 적이 있는데.. 맥주국가는 영국-벨기에-네덜란드-독일-체코 였고 와인국가는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로 엮어져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Bière Spèciale (비에르 스페시알레)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프랑스에서 온 맥주입니다. 홈플러스에 비에르 스페시알레와 비어 오도르가 발견되기 전까지 제가 알고 있던 프랑스출신 맥주는 크로넨부르밖에 없었는데.. 와인만 유명한 줄 알았던 프랑스에서 한국에 수입되는 맥주가 크로넨부르 말고도 더 있다는 사실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마시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북서부 벨기에와 국경을 접한지역에 생 오메르라는 도시가 있는데 프랑스식 라거를 1866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 2009. 9. 6. Weihenstephaner Dunkel 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둔켈 바이스비어) - 5.3% 요즘 2-마트에서 전용잔행사나 패키지행사를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독일맥주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입니다. 한국에 현재들어오는 독일출신의 바이스비어 5가지 바이헨슈테파너,에어딩어,파울라너 웨팅어,크롬바허중에서 파울라너만 제외하고는 모두 넉넉한 500ml 용량으로 담겨져 출시되고 있으며, 바이스비어만을 주로 고집하는 바이헨슈테파너,에어딩어에 비해서 웨팅어나, 크롬바허는 필스너나,라거등 다양한 맥주에도 투자를 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바이스비어에 관해서는 맛의 전문성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맛이라는건 각각의 개인이 느끼는 것이어서 크롬바어,웨팅어의 바이스비어가 입맛에 맛을 수도 있습니다) 뮌헨공과대학에는 바이헨슈테판 양조연구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된 바.. 2009. 9. 5. 이전 1 ··· 489 490 491 492 493 494 495 ··· 5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