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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뉴질랜드34

Monteith's Original Ale (몬티스 오리지날 에일) - 4.0% 네 번째로 소개되는 뉴질랜드 몬티스(Monteith's)의 맥주이자, 그들의 실질적인 주력 맥주라고 할 수 있는 오리지날 에일입니다. 뉴질랜드 특산 Pacific Gem 홉을 사용한 페일 에일(Pale Ale)로, 1868년 몬티스 가문이 뉴질랜드에서 맥주 양조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의 레시피를 이용하여 만든 에일이기에 Original 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섬이라는 차단된 지역, 기후의 이점을 이용하여 뉴질랜드에서 인간이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Pacific Gem 홉을 개량한게 1987년이니, 1868년 당시의 오리지날 에일에 사용된 홉이 Pacific Gem 이기보다는 영국이나 중부유럽 출신 이민자들이 유럽에서 가져와 재배한 홉일텐데, 홉 레시피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교체되었지만 다른 부분은 그대로일.. 2012. 5. 24.
NZ Pure Lager (NZ 퓨어 라거) - 5.0% 뉴질랜드 출신의 NZ Pure Lager 에서 NZ 는 New Zealand 의 약자이고, Pure Lager는 깨끗한,깔끔한 라거라는 의미입니다. 상당히 단순한 의미의 이름인 NZ Pure 는 뉴질랜드 북부 Auckland 지역에 소재한 The Boundary Road Brewery 출신입니다. The Boundary Road는 1987년 Michael Erceg가 설립, Craft(工) Brewery적 성향을 띄며 시작한 곳이지만 올해 일본의 아사히에 넘어가면서 그곳 소유로 남아있습니다. The Boundary Road 양조장의 맥주들은 크게 둘로 분류됩니다. Craft Beer(工)와 일반 라거맥주들이 여기에 해당하죠. 2011년 아사히에게 인수되기 전에는 Independant Ltd 라는 주류 생.. 2011. 11. 18.
Monteith's Celtic Red (몬티스 셀틱 레드) - 4.4% 세 번째로 소개되는 뉴질랜드 몬티스(Monteith) 양조장이라 오시는 분들께서 이 곳에 관한 낯설음은 이제 없겠지만, 오늘맥주의 이름인 셀틱 레드(Celtic Red)를 아무런 정보없이 마주하게 된다면 그 의미를 분명 궁금해하실 것이라 사려됩니다. 셀틱(Celtic)은 차두리, 기성용선수가 뛰고있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축구팀이름이기도하나,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인의 뿌리였던 켈트(Celt)족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켈트족의 땅과 지구상 정 반대에있는 뉴질랜드에서 Celtic 의 이름을 차용한 이유는.. 바로 이 맥주가 아일리쉬-레드 (Irish-red) 스타일의 맥주이기 때문이죠. - 몬티스(Monteith's)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Monteith's Golden Lager (몬티스 골든 라거.. 2011. 11. 6.
Monteith's Black Beer (몬티스 블랙 비어) - 5.2% 최근 Black 이란 이름을 가진 고급화되었다는 라면때문에 대한민국의 여론이 설왕설래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뉴질랜드의 Monteith(몬티스) 양조장의 Black Beer는 라면해프닝에서의 Black 의 의미와는 전혀 무관한, 블랙이란 표현보다 더 정확히 표현할 방법이 없는 흑맥주입니다. 몬티스의 블랙비어는 오래전부터 몬티스에서 생산되오던 제품으로, 2차세계대전 이전시기부터 만들어지던 맥주라고 합니다. 몬티스양조장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5.2% 도수의 블랙비어는 시즌맥주를 제외한 메인스트림에선 가장 짙고 풍부함을 살린 역사깊은 맥주라고 묘사되더군요. - 몬티스(Monteith) 양조장의 다른 맥주 - Monteith's Golden Lager (몬티스 골든 라거) - 5.0% - 2011... 201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