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벨기에371 Cornet Oaked (코넷 오크드) - 8.5% 코넷(Cornet) 맥주는 벨기에 Palm 그룹에 속해있는 De Hoorn 이라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 맥주 이름은 Theodoor Cornet 이라는 중세기사가 De Hoorn 양조장에게 특별 맥주를 만들것을 지시했었던 역사로부터 따왔다고 설명됩니다. 스타일은 Belgian Golden Strong Ale 이며, 유사한 맥주로는 '듀벨(Duvel)' 이 있겠지만, 코넷(Cornet)은 조금 다른 기법이 가미되었습니다. Oaked 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는 코넷(Cornet)으로 맥주계에서 Oak 통 Aged 한 맥주들에 붙는 용어입니다. 예전 같으면 Oak Aged 는 어둡고 맥아성향이 강조되거나 혹은 Sour 속성을 가진 맥주들에서 많이 사용되던 기법이나, 요즘 크래프트를 위시한 맥주 문화에.. 2019. 6. 22. Cuvée Clarisse (퀴베 클라리세) - 9.2% 한국에 워낙 많은 종류의 맥주들이 판매되다보니, 처음 들어올 때만 반짝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 이후로는 새로운 맥주에게 밀려 금새 뒤로 밀려나는 상당히 좋은데 평가의 기회도 못 받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벨기에 Wilderen 양조장에서 만든 퀴베 클라리세(Cuvée Clarisse)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스타일은 벨지안 다크 스트롱에 해당하는 9.2% 맥주로, 비슷한 스타일 제품으로는 이거나 요것 등이 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적인 맥주 컴패디션 어워드인 World Beer Award 가 있고 매년 열리는 대회인데, 2018년 해당 대회에서 Cuvée Clarisse 가 Belgian Dark Strong 부문에서 월드베스트라는 영에를 거머쥔 결과가 있었습니다. 최근 영광스런 이.. 2019. 6. 10. Rodenbach Alexander (로덴바흐 알렉산더) - 5.6% 마지막 시음기가 올라온게 9년이나 된 벨기에 플랜더스 레드(Flanders Red)에일의 명가 로덴바흐(Rodenbach)의 Alexander 입니다. Rodenbach Alexander 는 본래 특별제작 맥주로 1986년 처음 출시되었는데, 양조장의 창립자 Alexander Rodenbach 의 탄생 2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조되었습니다. 본래는 기념만하고 끝내려는 의도가 강했으나 많은 사람들의 재발매 요구로 인해 현재는 한정판매 형식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로덴바흐(Rodenbach)의 맥주들 - Rodenbach GrandCru (로덴바흐 그랑크뤼) - 6.0% - 2010.09.25 Rodenbach Vintage 2007 (로덴바흐 빈티지 2007) - 7.. 2019. 6. 2. Cutritus (커티우스) - 7.0% 커티우스(Curtius) 맥주를 제작하는 {C} 양조장은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이자 와플로 유명한 도시인 벨기에의 리에주(Liège)에 소재하였습니다. 창립자 Renaud Pirotte 와 François Dethier 농업대학을 다니면서 리에주의 맥주를 만들것을 고민했고, 2012년 벨기에 TV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수상한 일을 계기로 리에주에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을 설립한 후 지금에 이릅니다. {C} 양조장의 대표 맥주는 오늘의 Curtius 입니다. 보리 & 밀 맥아를 섞어서 만든 블론드 에일이며, 적당히 홉의 풍미를 살려 꽃과 같은 느낌을 입혔다합니다. 이외에 단일 품종의 맥아와 단일 품종의 홉으로 맛을 낸 Single Malt And Single Hop 약자인 SMASH 맥주를 취급하며, 홈페이지.. 2019. 5. 21.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