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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벨기에372

Cutritus (커티우스) - 7.0% 커티우스(Curtius) 맥주를 제작하는 {C} 양조장은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이자 와플로 유명한 도시인 벨기에의 리에주(Liège)에 소재하였습니다. 창립자 Renaud Pirotte 와 François Dethier 농업대학을 다니면서 리에주의 맥주를 만들것을 고민했고, 2012년 벨기에 TV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수상한 일을 계기로 리에주에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을 설립한 후 지금에 이릅니다. {C} 양조장의 대표 맥주는 오늘의 Curtius 입니다. 보리 & 밀 맥아를 섞어서 만든 블론드 에일이며, 적당히 홉의 풍미를 살려 꽃과 같은 느낌을 입혔다합니다. 이외에 단일 품종의 맥아와 단일 품종의 홉으로 맛을 낸 Single Malt And Single Hop 약자인 SMASH 맥주를 취급하며, 홈페이지.. 2019. 5. 21.
Tripel Van De Garre (트리펠 반 드 가르) - 11.0% 몽스 카페(Monk's Cafe), 굴덴 드락(Goulden Draak) 등을 만들며, 텍사스 생산 이전에 셀리스 화이트(Celis White)를 생산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 양조장 Van Steenberge 라는 곳이 있습니다. 벨기에에는 북쪽의 베니스라고 불릴 정도로 하천과 다리가 많은 브뤼헤(Brugge)라는 도시가 있고, 그곳에는 이름난 맥주 펍인 드 가르(de Garre) 라는 곳이 영업중입니다. Van Steenberge 에서는 de Garre 펍의 전용 하우스 맥주로 펍 이름과 동일한 명칭의 맥주인 de Garre 를 만들고 있습니다. de Garre 맥주 스타일은 트리펠(Tripel)입니다. 트리펠(Tripel)치고도 11% 면 도수가 꽤 높은 편이라 그 위험성 때문인지 브뤼헤의 펍에.. 2019. 5. 14.
Chouffe Soleil (쇼페 솔리에) - 6.0% 벨기에의 d'Achouffe 양조장은 La Chouffe 라는 맥주가 메인 상품으로 잘 알려져있는 곳이지만, 추운 겨울철에 계절 맥주로 내놓는 N'Ice Chouffe 도 도수 높은 Winter Warmer 맥주도 꽤 인지도가 높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Chouffe Soleil 은 어떻게 보면 N'Ice Chouffe 와는 완전히 반대 개념의 맥주입니다. Soleil 이 프랑스어로 해를 뜻하는 단어이고 난장이 마스코트들이 소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d'Achouffe 양조장의 맥주들 - N'Ice Chouffe (나이스 쇼페) - 10.0% - 2010.12.18 La Chouffe (라 쇼페) - 8.0% - 2011.01.18 Houblon Chouffe (후블론 쇼페) - 9.0.. 2019. 5. 1.
De Dolle Dulle Teve (드 돌레 둘레 떼브) - 10.0% 9년 만에 블로그에서 다시 다루게 된 양조장 벨기에의 De Dolle 로 정신없고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Dulle Teve 라는 제품인데, 이름의 의미를 우리말로 순화해서 옮겨본다면 '미친 여자' 라 되는데, 이름의 의미가 너무나 센 나머지 미국 정부에서는 해당 명칭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그냥 스타일 명칭인 Tripel 로 변경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De Dolle 양조장의 맥주 - De Dolle Ara Bier (아라 비어) - 8.0% - 2010.11.22 Dulle Teve 는 라벨 전면에도 큼지막하게 나와있듯 밝은 맥아 & 캔디슈가를 쓴 벨기에 트리펠 스타일입니다. 양조장에서 트리플(Triple)이라 못 박았음에.. 201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