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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야기들2941

Green Flash Palate Wrecker (그린 플래쉬 팔레트 렉커) - 9.5% 우리말로 '미각 파괴자' 라는 명칭을 가진 미국 샌 디에고 출신그린 플래쉬(Green Flash) 양조장의 팔레트 렉커(Palate Wrecker)입니다. 이 맥주의 스타일은 더블/임페리얼 인디아 페일 에일(IPA)로써마시는 이의 미각을 파괴하는 주범은 바로 IPA 의 주역 홉(Hop)입니다. 1배럴(약 159L)당 6파운드(1파운드=454g)의 홉을 사용했다는맥주의 공정들 중에서 여과나 스파징, 드라이 홉핑 할 것 없이 홉을 넣을 수 있는 과정이라면 다 넣었다고 알려진 제품으로 그린 플래쉬가 홉(Hop)으로 끝장을 보려고 만든 맥주라 보시면 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그린 플래쉬(Green Flash)의 맥주들 -Green Flash West Coast IPA (그린 플래쉬 웨스트 코스트 IPA) -.. 2014. 9. 18.
Mikkeller Koppi Coffee IPA (믹켈러 코피 커피 IPA) - 6.9%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과 커피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만들어진 덴마크 믹켈러(Mikkeller)의 Koppi Coffee IPA 입니다.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난 Michiti 종의 커피가 실제로 첨가된인디아 페일 에일이며, 맥주의 질감을 부드럽고 묵직하게 해주며약간의 고소함을 가미시키는 오트(귀리) 플레이크가 들어갔습니다. IPA 의 주역인 홉(Hop)으로는 미국산 홉인 시트라(Citra)가 사용되었는데,정식 명칭이 IPA 이고, 맥주 스타일도 IPA 이기는 합니다만어딘가 모르게 범상치 않은 이색적인 구성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믹켈러(Mikkeller)의 맥주들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10Mikke.. 2014. 9. 17.
Lagunitas Little Sumpin' Sumpin' (라구니터스 리틀 섬핀 섬핀) - 7.5% 미국 라구니터스(Lagunitas) 양조장의 맥주들이 얼마 전부터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이태원을 중심으로 판매중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맥주 구성 중 한 종류인 리틀 섬핀 섬핀은미국식 밀맥주 기반에 미국식 홉을 다량으로 넣은일종의 IPA + Wheat Beer 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의 바이젠(Weizen)들이 바이젠으로써 인정받기 위해서는전체 곡물 구성에서 밀맥아가 50%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리틀 섬핀 섬핀 또한 50% 이상의 밀맥아가 들어갔기 때문에우리가 흔히 말하는 밀맥주라고 불릴수는 있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라구니터스(Lagunitas) 양조장의 맥주들 -Lagunitas Undercover Investigation Shut-Down Ale (라구니터스 언더커버인베스.. 2014. 9. 16.
Meantime Chocolate Porter (민타임 초컬릿 포터) - 6.5% 포터(Porter)는 본래 영국 런던에서 유래한 어두운 색의 에일입니다.영국 런던에 소재한 민타임(Meantime) 양조장은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왠만한 양조장에서는 하나 이상 취급하지 않는 검은 액체포터(Porter)를 세 종류나 생산하는 런던 맥주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포터는 아니지만 포터 보다 검은 느낌이 더 강한 스타우트 민타임은 가지고 있으니..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민타임의 초컬릿 포터(chocolate Porter)로국내에서 이런 타입의 맥주는 '영스 더블 초컬릿 스타우트' 가 있었기에그리 낯설게 다가올만한 맥주는 더 이상 아닐거라 짐작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민타임(Meantime) 양조장의 맥주들 -Meantime London Stout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 4.5% - 20.. 201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