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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야기들3057

Obolon Premium (오볼론 프리미엄) - 5.0% 오볼론(Obolon)은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1980년 수도 키이우 근교 오볼론 지구에 양조장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초창기에는 키이우 양조장이라고 불렸었지만,1986년에 현재의 명칭 오볼론(Obolon)으로 바뀌었습니다. 한 때는 유럽에서 가장 큰 맥주 양조 시설을 갖춘 곳이기도 했으며,1980년에는 소련의 공산주의 정권에 속해있어 국유회사였겠지만,소련 해체이후에는 우크라이나 최초의 민영회사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미국의 버드와이져, 일본의 아사히, 한국의 카스와 같이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대중 맥주 브랜드라 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취급하는 맥주 타입들은금색의 페일 라거(Pale Lager)들 위주임이 확인됩니다. 오늘 시음하는 오볼론 프리미엄(Obolon Premium)은.. 2024. 9. 8.
Toppling Goliath Fresh Batch S’mores (토플링 골리앗 프레쉬 배치 스모어스) - 10.0% 대략 2010년대 후반부터 미국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컨셉으로 부재료를 활용한 디저트와 같은 맥주들이 유행했고, 기본 스타일은 IPA 든, Sour 든, Stout 든 가리지 않고오만가지의 컨셉으로 맥주의 디저트(?)화를 이룩해냅니다. 그런 행위가 알코올 도수가 높은 Imperial Stout 쪽에도많이 적용되었는데, 이들을 가리켜 Pastry Stout 라고 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토플링 골리앗(Toppling Goliath) 양조장의 맥주들 -Toppling Goliath Tsunami (토플링 골리앗 쓰나미) - 5.0% - 2017.12.04Toppling Goliath Hopsmack! (토플링 골리앗 홉스맥!) - 8.0% - 2018.03.25Toppling Goliath Golden.. 2024. 9. 6.
갈매기 브루잉 금단의 자몽 - 9.0% 자몽(Grapefruit)은 맥주 풍미를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하는 과일로특히 트렌디한 IPA 류에 들어가는 홉들이 생성하는열대과일 풍미를 설명할 때 자몽이 흔히 언급됩니다. 사실 역사적으로 자몽은 금단의 열매라 불렸다고 합니다.서인도제도의 바베이도스가 원산지인 과일로 자메이카의 오렌지와 동남아시아 포멜로간의잡종교배로 생겨난 과일이라 포멜로를 재배하려고 동남아시아에서 종자를 들여와 심었더니자몽이라는 처음보는 과일이 나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단 검증안된 과일을 먹어볼 수는 없으니금단의 열대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갈매기 브루잉의 맥주들 -갈매기 브루잉 갈매기 IPA - 6.5% - 2022.07.01갈매기 브루잉 거북선 - 12.5% - 2024.01.30갈매기 브루잉 홉 로켓.. 2024. 9. 4.
Menabrea Weiss (메나브레아 바이스) - 5.2%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에서 다루게 된 이탈리아 맥주 브랜드메나브레아(Menabrea)로, 국내에 수입된지 꽤 오래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맥주 전문 바틀샵이라던가 or 대형마트 등에서이제는 판매가 되지 않는 제품이 되어버린게 사실이지만,그래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은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자연스럽게 이태리 브랜드의맥주를 사용하는 편인데, 그래서 메나브레아를 비롯하여페로니나 비라 모레띠 등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메나브레아(Menabrea)의 맥주들 -Menabrea (메나브레아) - 4.8% - 2009.11.06Menabrea 150° Anniversarino Amber (메나브레아 150° 애니버서리 엠버) - 5.0% - 2014.09.03M.. 202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