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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Störtebeker Atlantik-Ale (슈퇴르테베커 아틀란틱-에일) - 5.1% 두 번째로 블로그에 소개하는 슈퇴르테베커(Störtebeker) 맥주로 오늘 소개하는 맥주는 아틀란틱-에일(Atlantik-Ale)입니다. 디자인이나 내놓는 맥주의 품목을 살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독일 내에서 '젊은 양조장' 이라고 생각되는 '슈퇴르테베커' 로서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생각은 젊은 곳이라 느껴지는 곳이죠. '슈퇴르테버케' 는 독일에서 마이너한 양조장은 아닙니다. 왠만한 독일의 대형마트나 리커샵에는 진출해있는 양조장이긴 하나 그곳들에 진열된 맥주들은 기존의 독일인들에게 익숙한 스타일인 필스너, 슈바르츠비어, 바이스비어, 라들러 등등입니다. 비주류이거나 독일사람들에게는 아직까지는 낯선 스타일인 로겐(Roggen)비어나 오늘의 페일 에일 등은 해당 점포들에는 없고 더 매니악하고 전문적인 맥주를 취.. 2013. 5. 23.
Hoepfner Porter (회프너 포터) - 5.8% 포터(Porter)는 본래 영국스러움이 묻어나는 에일 맥주로서 산업화 이후 페일 에일(Pale Ale)이 선풍적 인기를 얻기 전에는 영국 뿐만아니라 러시아, 덴마크, 폴란드, 핀란드 등에 수출되는 17-18세기 북유럽의 인터내셔널 맥주로서 각광받던 맥주였습니다. 영국과 맥주 스타일이 완전히 대비되는 라거 종주국 독일에서도 포터(Porter)는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알려져있고, 몇몇 발틱포터(Baltic Porter)들이 독일에서 양조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회프너(Hoepfner)는 독일 서남부의 칼스루헤(Karlsruhe)시에 위치한 양조장으로서, 발틱포터라는 이름을 제공한 독일의 북동쪽 바다인 발틱해와는 지리상으로 정반대에 위치하여있습니다. 즉, 칼스루헤 출신 회프너 포터(Hoepfner P.. 2013. 5. 22.
Ahornberger Maibock (아호른베르거 마이복) - 6.5% 아호른베르거(Ahornberger)는 영어로 Maple Mountain 으로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Franken) 지역에서도 쿨름바흐(Kulmbach)에서도 북쪽으로 올라간 프랑켄지역의 Konradsreuth 라는 작은 마을의 Strößner-Bräu 소속입니다. 아호른베르거(Ahornberger)는 Strößner-Bräu 의 맥주 브랜드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란트비어(Landbier)라는 이름의 제품으로서 란트비어는 '시골 맥주' 란 의미로서 해당 맥주 스타일은 필스너입니다. '란트비어(Landbier)' 는 하나의 독립된 맥주 스타일이 아니고 그저 맥주의 분위기를 전원풍으로 수식해주는 표현일 뿐입니다. Strößner-Bräu 는 1739년 Konradsreuth 에 설립된 양조장으로 불과.. 2013. 5. 21.
Rittmayer Annual Reserve Franconian Hop Star 2012 (리트마이어 애뉴얼 리저브 프랑코니안 홉스타) - 6.2% 지난 3월 시음했던 '스모키 게오르게' 를 통해 소개했었던 독일 바이에른주 프랑켄지역의 리트마이어(Rittmayer) 양조장으로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애뉴얼 리저브 프랑코니안 홉스타' 라는 이름의 맥주로서, 애뉴얼 리저브(Annual Reserve)의 의미처럼 2009년부터 매년 스페셜 한정판 맥주로서 출시하는 맥주입니다. 현재 총 6 종류의 '애뉴얼 리저브' 시리즈가 공개되었으며, 이번 '프랑코니안 홉스타' 는 가장 최신작인 6 번째 맥주로서 2012년 여름에 양조되었습니다. 2013년 신작은 아직이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리트마이어(Rittmayer) 양조장의 맥주 - Rittmayer Smokey George (리트마이어 스모키 게오르게) - 5.0% - 2013.03.08 프랑코니안 홉 스타(.. 201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