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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Alpirsbacher Ambrosius (알피르스바허 암브로시우스) - 7.7% 알피르스바허(Alpirsbacher) 양조장은 독일 서남부 주인 Baden-Württemberg 주의 Alpirsbach 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했습니다. 클로스터브로이(Klosterbräu)라는 단어를 정식명칭으로서 사용하는 것으로보아 많은 유럽의 맥주 양조장들이 그렇듯 이곳 또한 중세 수도원의 양조역사를 기반으로 한 곳입니다. Alpirsbach 에는 1095년 베네딕트 수도원이 설립되었고 중세시기부터 수도원내 양조장에서 수도승들이 맥주를 만들었다고 하며, 이후 세속화되어 수도원 내 양조장은 개인소유로 넘어갔습니다. Carl Glauner 가 1877년 Köbel 가문으로부터 양조장을 매입한 이후 지금까지 Glauner 가문에 의해 Alpirsbacher 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Alpirsbacher .. 2013. 5. 19.
Einbecker Mai-Ur-Bock (아인벡커 마이-우어-복) - 6.5% 독일 복(Bock) 맥주의 원조인 아인벡커(Einbecker)는 그나마 독일에서 비주류인 복(Bock)맥주가 양조장 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주류인 필스너와 비등함을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아인벡커(Einbecker)는 라거 맥주에 특화된 양조장으로서 필스너, 둔켈이나 무알콜, 라들러, 레몬 맥주까지는 취급하더라도, 독일 양조장의 기본 구색 중 하나인 상면 발효 효모를 쓰는 밀맥주 바이스비어(Weissbier or Weizen)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상면 발효 효모를 쓰지 않는 것은 그들의 철칙이나 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아인벡커(Einbecker)의 맥주 - Einbecker Ur-Bock Dunkel (아인벡커 우어-복 둔켈) - 6.5% - 2013.01.19 아인벡커(Einbecker)에서는 .. 2013. 5. 17.
Brauhaus Goslar Gose Hell (브라우하우스 고슬라르 고제 헬) - 4.8% 코리엔더(고수)와 소금, 젖산균 등이 맥주 양조과정에 포함되는 순수령에 입각하는 독일에서 아주 독특한 포지션의 고제(Gose)로서, 독일에서도 매우 희귀한 고제(Gose)맥주는 독일 동부 작센주의 주도인 라이프치히(Leipzig)의 것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경향이 있지만, 본래 고제(Gose)라는 맥주는 독일 니더작센주의 작은 도시인 고슬라르(Goslar)가 원산으로, 고슬라르 시에는 여전히 운영중인 고제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1-2 곳 남아있습니다. 브라우하우스 고슬라르(Brauhaus Goslar)는 고슬라르의 중심부에 위치하여있는 작은 브루펍(Brewpub) 겸 레스토랑으로서, 실질적으로 전 세계에서 고제(Gose)맥주를 대표하는 곳이며, 고제의 오리지날이라는 상징을 지니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2013. 5. 16.
Kapuziner Kellerweizen (카푸치너 켈러바이젠) - 5.1% 카푸치너(Kapuziner)는 아이스복(Eisbock)의 창시자로서 유명한 양조장 쿨름바허(Kulmbacher) 소속의 맥주로, '쿨름바허'에서는 오로지 밀맥주인 바이스비어(Weissbier)만을 카푸치너(Kapuziner)라는 브랜드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쿨름바허 양조장는 총 4 종류의 맥주 브랜드를 보유하고있던데, 양조장 이름과 동명인 Kulmbacher 라는 제품들과, EKU, 묀히스호프(Mönchshof), 카푸치너(Kapuziner) 등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카푸치너(Kapuziner) 브랜드의 맥주들 - Kapuziner(카푸치너) Weissbier - 5.4% - 2009.06.29 KAPUZINER Schwarz Weissbier(카푸치너 흑黑 바이스비어) - 5.4% - 2009.0.. 201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