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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대한민국248

브라이트바흐 필스너 - 4.5% 브라이트바흐(Breitbach)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맥주 양조장으로 (주)생그린식품의 자회사입니다. Breitbach 라는 명칭은 홍천의 뜻을 독일어로 표기한 것인데, 넓은 홍(洪) 내 천(川)을 Breit 가 홍에, Bach 가 천에 해당합니다. 독일식 표기 때문인지 국내에서 업력이 15년 이상된, '하우스맥주' 시절부터 지금까지 운영된 느낌이 들지만 브라이트바흐가 설립된것은 5년전인 2016년이라 합니다. 홍천에 맥주 양조장과 마실 수 있는 탭 룸이 운영중이며, 홈페이지는 현재 공사중이라 진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취급하는 맥주는 다섯 종류들로 파악되는데, 필스너, 바이젠, 골든 에일, 스타우트, IPA 등입니다. 초기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 주로 선보이는 안정적인 라인업이며, 재기발랄, 기획력.. 2021. 9. 26.
아쉬 트리 포터 - 4.8%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역 근처에 소재한 작은 브루펍(Brewpub)인 아쉬 트리는 이전 '라이트 비터' 시음기에서도 언급했듯 영국 전통 Cask Ale 타입의 맥주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크래프트 맥주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맥주가 Cask Ale 타입은 아니고 Cask Ale 탭은 현재 하나만 있고 다른 맥주들은 일반 Draft 타입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아쉬 트리(Ash Tree)의 맥주 - 아쉬 트리 라이트 비터 1895 - 4.5% - 2021.06.10 따라서 아쉬 트리에서는 주기적으로 Cask Ale 탭에 연결하는 맥주를 바꾸며, 그 사실을 SNS 를 통해 알립니다. 어떤 때는 비터(Bitter)였다가 어떤 때는 포터가 연결됩니다. 영국식 캐스크 에일(Cask Ale)에 관심이 .. 2021. 9. 22.
서울 브루어리 골드 러쉬 - 5.3% 지난 3월 서울 브루어리의 맥주를 블로그에 처음으로 다뤘을 때 제가 언급했던 부분이, 이곳은 다른 수제 맥주 양조장들과 다르게 비주류 맥주들도 많이 다룬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골드 러쉬' 라는 제품이 대표적이며, 캘리포니아 커먼(Californais Common)이라는 스타일로 수입 맥주가 범람하는 현재에도 적당한 표본이 국내에 없는, 서울브루어가 안 만들었으면 이 스타일은 국내 전멸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서울 브루어리의 맥주 - 서울 브루어리 브라우니 임페리얼 스타우트 - 10.0% - 2021.03.12 캘리포니아 커먼을 대표 맥주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앵커(Anchor) 브루잉의 스팀 비어(Steam Beer)입니다. 몇 년전 잠깐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던 제품이었죠. 샌프란시스코.. 2021. 9. 18.
플레이그라운드 젠틀맨 라거 - 7.6% "Play Better" 는 고양시에 위치한 수제 맥주 양조장 플레이그라운드의 정규 맥주들이 가진 기본 모토입니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더 즐기면서 사는 삶의 모티브를 조선시대 서민들이 즐기던 하회별신굿탈놀이에서 얻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맥주들마다 각기 다른 하회탈이 연결되었고, 탈마다 가진 스토리와 이미지를 맥주와 관련지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플레이그라운드 양조장의 맥주 - 플레이그라운드 黑白 - 10.0% - 2021.02.12 오늘 시음하는 젠틀맨 라거는 플레이그라운드 양조장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대표적인 라거 맥주입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라거 맥주들이 지닌 부드러움은 양반계층의 넉넉함에서 오는 여유와 닮았다고하여 양반탈→ 젠틀맨 라거와 연관시켰다고 설명합니다. 젠틀맨 라거는 체코식..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