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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Schinner Kellerbier (시너 켈러비어) - 4.9% 저에게 있어서는 맥주의 고향인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지역의 도시 바이로이트(Bayreuth)에서 온 맥주로 바이로이트(Bayreuth)를 대표하는 맥주는 국내에도 수입되면서 독일에서도 전국구 양조자인 마이젤(Maisel's)가 떠오르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시너(Schinner) 또한 바이로이트에 소재한 작은 양조장으로서, 제가 바이로이트에 거주하던 시절에는 양조장 앞을 많이 지나다니기는했으나 잘 몰랐었던 곳입니다. 마이젤(Maisel's)처럼 한 도시의 상징이라는 느낌은 없는 매우 소소한 규모의 가족단위 양조장이었습니다. 시너(Schinner) 양조장이 처음 설립된 시기는 1860년으로서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의 생가 근처의 부지에서 협동 양조장 개념으로서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2013. 10. 29.
Unertl Bio-Dinkel Weisse (우네르틀 비오-딩켈 바이세) - 5.2% 지난 4월에 소개한 바 있는 독일 바이에른주 Haag 마을 출신의 바이스비어(Weissbier) 전문 양조장인 우네르틀(Unertl)로서 오늘 시음하려는 맥주는 Bio-Dinkel Weisse 입니다. 밀맥주 전문 양조장이기때문에 라거(Lager)맥주는 취급치 않아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나 바이스비어(Weissbier)안에서 할 수 있는 세분화는 가능한 많이 시도해보는 듯한 우네르틀(Unertl)양조장으로서 일반적인 밀맥주 라인과 유기농(Bio)라인을 구분짓더군요. -블로그에 소개된 우네르틀(Unertl) 양조장의 맥주 - Unertl Weissbier Bock (우네르틀 바이스비어 복) - 6.8% - 2013.04.27 Bio-Dinkel Weisse 는 우네르틀의.. 2013. 10. 24.
König Ludwig Weissbier Dunkel (쾨니히 루트비히 바이스비어 둔켈) - 5.5% 쾨니히 루트비히(König Ludwig) 맥주는 국내에도 수입되어 평소 맥주를 다양하게 즐기시던 분이라면 알고 있을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는 쾨니히 루트비히(König Ludwig)의 맥주들 가운데서 두 종류의 맥주만이 들어온 상황입니다. 바로 아래 제가 링크를 걸어둔 쾨니히 루트비히 둔켈(검은라벨)과 바이스비어 헬(노란색)들이죠. 이번에 시음하는 '쾨니히 루트비히 바이스비어 둔켈' 은 아직까지는 국내에 소개되어지지는 않은 제품으로서 맥주 스타일은 이름에 드러나듯 둔켈바이젠(Dunkelweizen)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쾨니히 루트비히(König Ludwig) 맥주들 - König Ludwig Dunkel (쾨니히 루트비히 둔켈) - 5.1% - 2009.06.27 König Ludwig Weissb.. 2013. 10. 23.
Weissenoher Bonator (바이센노헤르 보나토르) - 8.2% 수도원 맥주 양조 전통에 기반한 독일의 Weissenoher 으로 금일 시음할 맥주는 보나토르(Bonator)라는 제품입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께서는 어미가 -ator 로 끝나는 것을 보면 '아! 저 맥주의 스타일은 도펠복(Doppelbock)일테구나' 하실텐데, 맞습니다. 보나토르(Bonator)는 도펠복 스타일의 맥주입니다. 11세기 Weissenoher 의 수도원의 Bonifatius 라는 수도승의 이름에서 가져온 명칭이 보나토르(Bonator)입니다. 더블-디콕션(Double-Decoction), 즉 당화 공법들 가운데서 사람 손으로 일일히 작업하기에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하는 작업으로 옛 수도사들이 양조할 때 많은 수고와 고행이 따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바이센노헤르(Weis.. 2013.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