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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Valentins Weissbier (발렌틴스 바이스비어) - 5.3% 발렌틴스 바이스비어 (Valentins Weissbier)는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주의 인구는 약 40,000명이며 프랑스의 동쪽 끝과 인접한 Pirmasens 란 도시출신입니다. 예전에 이미 소개된 아이히바움과 아포스텔, 게르마니아 와 같은 모(母)그룹에 소속된 발렌틴스(Valentins)인데, '발렌틴스' 는 오직 바이스비어(Weissbier)에만 전념하는 브랜드로 오늘의 오리지날(Hell)을 비롯해 둔켈, 크리스탈, 무알콜등을 생산합니다. 지난 여름엔 아이히바움과 같이 행사목록에 포함되어 자주 눈에 띄였는데, 요즘에는 물량이 전부 소진되었는지 둘 다 찾아 볼 수가 없네요. 발렌틴스(Valentins)의 이름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발렌타인 데이의 주인공 '성 발렌티누스' 에서 유래했습니다. 성 발렌티누스.. 2011. 9. 18.
메르첸 & 옥토버페스트비어 (Märzen & Oktoberfestbier), 돌아온 그들의 계절 2011년 9월 17일 토요일, 저 멀리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는 제 201회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개막합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이 축제의 메인테마는 단연 맥주(Bier)인데, 뮌헨의 맥주들 가운데서도 평소에는 관심도 받지 못하다가 옥토버페스트 시기가 되면 부랴부랴 뮌헨연고의 맥주양조장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옥토버페스트 비어' 를 출시시킵니다. 바로 '옥토버페스트비어 (Oktoberfestbier)' 가 옥토버페스트의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 - 블로그에 등록된 메르첸 & 옥토버페스트 비어들 - Kulmbacher Festbier(쿨름바허 페스트비어:축제맥주) - 5.8% - 2009.07.12 Paulaner Oktoberfest bier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비어) -.. 2011. 9. 17.
독일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의 순기능과 역기능 - <1> 순기능 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맥주국가를 꼽으라면 지목하는 나라인 '독일'. 어떤 것들이 독일을 세계 최고의 맥주국가로 각인되게 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옥토버페스트와 맥주순수령이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달에 개최될 세계 3대 축제중 하나인 옥토버페스트(Oktober fest)는 밑에 사진과 같은 생동감과 흥겨운 분위기로 독일 = 맥주란 공식을 만들어주었고, 이와 동시에 홉, 맥아, 물로만 맥주를 만들도록 제정된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은 독일의 마이스터 정신과 결합하여 정직하고 품질좋은 독일맥주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독일의 맥주순수령이 언제, 어떻게, 왜 제정되었는지는 포탈검색으로도 금방 찾을 수 있기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수입맥주 판매율로서 Top 5 에 들.. 2011. 8. 12.
Henninger Lager (헤닝거 라거) - 4.8% 최근 둘마트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독일출신의 라거 헤닝거(Henniger)는 독일 경제의 중심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맥주입니다. 1655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는 에버하르트 스타인 양조장이 있었는데, 훗날 헤닝거가문이 그곳을 인수하면서 이름도 바뀌었고, 현재는 같은 독일의 라데베르거 그룹에 속해있습니다. 헤닝거양조장에서는 독일양조장들에서 주로 만드는 스타일인 필스너, 복, 둔켈, 엑스포트등을 양조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 들어오는 헤닝거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인 페일 라거 (Pale Lager) 스타일입니다. 둘마트에서만 구할 수 있으며 수입사가 신세계엘엔비던데, 2010년에 윌리안 브로이, 하켄버그, 담버거등을 데려왔습니다. 2011년엔 헤닝거(Henniger)로 이전맥주들보단 그래도 브랜드의 인지도가 ..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