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419 에일(Ale)은 우등반, 라거(Lager)는 열등반? ※ 글을 시작하면서 작년 7월에 작성한 '맥주의 발효 - 상면발효 & 하면발효' 글에서 맥주는 흑맥주와 非흑맥주로 나뉘는게 아니라 상면발효의 에일(Ale)과 하면발효의 라거(Lager)라는 두 갈래로 나뉜다는 설명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맥주 맛은 과연 똑같은가?' 글에선 한국을 비롯해서 세계맥주의 대부분이 라거 & 필스너 스타일의 맥주라고 꼬집은적도 있죠. 오늘 저의 글의 논제는 에일과 라거, 두 맥주의 점유율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에일의 품귀현상, 은근한 라거폄하 풍조, 매니아들이 에일에 빠지는 이유등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많이 마실 수록 에일(Ale)에 매료되는 이유 사람은 내성을 가진 동물입니다.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보면 어느순간 무덤덤해지게되죠. 입 맛도 마찬가지인데.. 2011. 10. 15. Moninger Extra Dry Pilsener (모닝어 엑스트라 드라이 필스너) - 4.9% 오늘의 주인공은 지난 5월 제 블로그에서 소개되어졌던 모닝어 필스너(Moninger Pilsener)의 다른 버전인 '모닝어 엑스트라 드라이 필스너' 입니다. 저번 '모닝어 필스너' 를 엑스트라 드라이 하게 만든 제품은 엑스트라 드라이, 즉 쓴 맛, 단 맛을 비롯하여 잡 맛을 제거하여 깔끔하고 가벼운 풍미를 부각시킨 맥주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입맥주인 아사히 수퍼 드라이 (Asahi Super Dry)와 같은 컨셉을 가진 맥주라고 보시면 쉽죠. - 블로그에 소개된 모닝어(Moninger)의 다른 맥주 - Moninger Pilsener (모닝어 필스너) - 4.9% - 2011.05.16 '모닝어 엑스트라 드라이 필스너' 의 라벨 하단에는 Extra Frisch(Fresh), Cool.. 2011. 10. 11. Tucher Pilsener (툭허 필스너) - 5.0% 최근 L 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독일맥주 툭허(Tucher)는 독일 바이에른 북부지역인 뉘른베르크(Nürnberg) 출신으로, 근처에 잠시 살았던 저에게는 매우 익숙한 맥주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툭허의 제품으로는 이번 필스너와 바이스비어 두 종류로, 바이스비어는 대용량 케그로도 출시되었더군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시즌을 맞아 유명 대형마트 3사에서는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로얄 더치'란 네덜란드 출신 맥주만 하나만 제외하면 모두들 독일출신의 맥주였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툭허(Tucher)의 다른 맥주들 - Tucher Original Hell(툭허 오리지날 연한맥주) - 4.9% - 2009.07.12 Tucher Bajuvator (툭허 바유바토르) - 7.2% - 201.. 2011. 9. 25. Valentins Weissbier (발렌틴스 바이스비어) - 5.3% 발렌틴스 바이스비어 (Valentins Weissbier)는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주의 인구는 약 40,000명이며 프랑스의 동쪽 끝과 인접한 Pirmasens 란 도시출신입니다. 예전에 이미 소개된 아이히바움과 아포스텔, 게르마니아 와 같은 모(母)그룹에 소속된 발렌틴스(Valentins)인데, '발렌틴스' 는 오직 바이스비어(Weissbier)에만 전념하는 브랜드로 오늘의 오리지날(Hell)을 비롯해 둔켈, 크리스탈, 무알콜등을 생산합니다. 지난 여름엔 아이히바움과 같이 행사목록에 포함되어 자주 눈에 띄였는데, 요즘에는 물량이 전부 소진되었는지 둘 다 찾아 볼 수가 없네요. 발렌틴스(Valentins)의 이름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발렌타인 데이의 주인공 '성 발렌티누스' 에서 유래했습니다. 성 발렌티누스.. 2011. 9. 18. 이전 1 2 3 4 5 6 7 8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