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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 Nevada Pale Ale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 - 5.6% 미국의 시에라 네바다 (Sierra Nevada) 브루어리는 캘리포니아주의 Chico 라는 작은도시에 소재한 브루어리로, 캘리포나아주와 네바다주를 가로질러 경계짓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 부근에 있습니다. 1980년 Ken Grossman 과 Paul Camusi 에 의해서 설립된곳으로, 현재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이크로 브루어리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시에라 네바다의 페일에일은 그들의 대표맥주로, 미국의 소규모 브루어리출신 맥주들중에서 미국내에서 사무엘 아담스의 보스턴라거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라네요 ~ 시에라 네바다의 브루마스터인 Ken Grossman 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영국식의 페일에일을 참고하지않은.. 자신만의 새로운 페일에일을 만들고 싶어 양조한 것이 이 맥주 라고 합니다.. 2010. 11. 1.
영국의 펍에서 진정한 리얼에일(Real Ale)을 맛보려면 ?? - 2부 하지만 'Cask Marque' 가 입구에 있다고 해서 품질 좋고 다양한 영국의 에일을 판매하는 펍(Pub)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Cask Marque 가 너무 남용되고 있으며, 심사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어떤 펍은 15개 가까이 되는 맥주를 판매하고 있지만.. 그들중에서 영국에일은 오직 2개에 불과했고, 그것도 구석에 배치되어 찾기도 어려운 펍의 입구에도 'Cask Marque' 가 보란듯이 걸려있었습니다. 결국 품질입증 목적의 'Cask Marque' 가 단지 펍에서 에일도 판매한다는 의미가 되어버린 셈이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영국의 'CAMRA' 에서는 매년 Good Beer Guide 20XX 라는 가이드북을 편찬하고 있는데, 영국의 펍들중에서도.. 2010. 10. 30.
Oud Beersel Oude Geuze (오우트 비어젤 오우테 귀즈) - 6.0% 이번에 블로그에 소개할 맥주는 벨기에의 자연발효맥주 람빅(Lambic)으로 그중에서도 귀즈(Geuze) 제품입니다. 이 귀즈람빅을 만든 브루어리는 Oud Beersel 양조장으로, Oud 는 올드(Old), Beersel 은 수도 브뤼셀의 남서쪽에 인접한 인구 약 25,000 의 광역도시입니다. Beer-sel 이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이 도시와 그 근교에는 이름난 전통방식의 람빅양조장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Boon' 과 '3 분수' 양조장들이 해당됩니다. Oud Beersel 브루어리는 1882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람빅(Lambic) 맥주만을 전문적으로 양조하는 가업으로 맥주를 만들어 온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 지속되어오던 그들가족의 과업은 재정난에 부딪히게 되었고, 이는 Oud B.. 2010. 10. 30.
영국의 펍에서 진정한 리얼에일(Real Ale) 을 마시려면 ?? - 1부 런던에 여행을 온다면, 들러보아야 할 곳은 정말 많습니다. 트라팔가 광장, 빅 밴, 웨스터민스터 사원, 내셔널 갤러리, 대영박물관과 많은 뮤지컬극장.. 그리고 패션의 거리등이 있지요. 하지만 런던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 볼 수 있고, 영국인을 가장 많이 만나고 또 그들을 알 수있는 공간은 바로 펍(Pub) 입니다. 술 한잔과 함께 지인들과, 혹은 처음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인 펍. 여행객들이 런던의 펍을 찾는 까닭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영국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영국식 식사와 맥주한잔을 곁을이기 위함이 대부분이라 점쳐집니다. 펍을 찾는 목적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제 블로그가 맥주에 특성화 된 곳인 만큼, 영국의 펍을 소개하는데 있어 무게추를 많이 두는 분야는 당연 맥주. 더 엄밀.. 2010. 10. 30.
Schneider Aventinus Weizen Eisbock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 12.0% 오로지 바이스비어(밀맥주)만을 고집하는 독일의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 양조출신의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입니다. 이름이 좀 복잡한 맥주인데, 하나하나씩 따로 정리해보면 아벤티누스(Aventinus)는 슈나이너바이스에서 생산되는 복(Bock)비어에 들어가는 고유명칭으로, 작년 여름.. 제 블로그 초창기 때 허접한 실력으로 소개한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와 마찬가지인 맥주입니다.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하며, 아이스 복의 의미는 영어로 'Ice Bock' 으로 풀이되는데, 쉽게 설명해 '얼음 복 맥주' 입니다. - 슈나이더 바이세의 다른 맥주들 - SchneiderWeiss Aventinus Bock(슈나이더바이스 아벤티누스 복비어) - 8.2% - 2009.06.28 Schne.. 2010. 10. 29.
Meantime IPA (민타임 인디안 페일 에일) - 7.5% 다섯번째로 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영국 런던에 있는 Meantime(민타임) 브루어리의 맥주인 'IPA' - 인디안 페일 에일 맥주입니다. 민타임의 IPA 는 민타임브루어리의 대표맥주로 19세기에 만들어지던 전통적인 방식의 IPA를 재현하기 위해 힘쓴 역작입니다. 영국의 펍(Pub)을 방문하면 심심치않게 IPA 맥주를 발견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이 현대의 입맛에 맞게 순하게 제조된 것으로 200년전 인도로 보내기 위해 강하고, 쓰게 만들었던 'IPA' 와는 많은 괴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 Meantime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들 - Meantime London Stout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 4.5% - 2010.04.12 Meantime Wheat (민타임 휘트) - 5.0% - 2010.05.. 201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