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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미국858

Brooklyn Summer Ale (브룩클린 썸머 에일) - 5.0% 유난히 비가 잦아 무더위를 느낄 기간이 짧았던 올 여름, 그나마 여름 막바지에 찾아온 더위를 잊기 위해 마시는 미국 브룩클린(Brooklyn) 양조장의 Summer Ale 입니다. '썸머 에일'은 브룩클린에서 계절맥주로 생산되는 것으로, 4월에서 7월까지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썸머 에일'을 표현하는 다른 별칭이 있다고 하는데, Light Dinner Ale, Luncheon Ale 이라고 홈페이지에 설명되고 있더군요. - 브룩클린(Brooklyn)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Brooklyn East India Pale Ale (브룩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에일) - 6.9% - 2010.02.04 Brooklyn Black Chocolate Stout (브룩클린 블랙 초콜릿 스타우트) - 1.. 2011. 8. 22.
Boont ESB (분트 엑스트라 스페셜 비어) - 6.8%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Boonville 에 소재한 '앤더슨 브루잉 컴퍼니' 의 맥주인 Boont ESB (분트 ESB)를 오늘 시음하려고 합니다. 지난 '바니 플랫 오트밀 스타우트' 편에서 설명해 드린 것 처럼, 이 양조장에선 지역방언을 맥주 이름에 사용하였는데, Boont 는 Boonville 을 의미하는 방언입니다. 고로 맥주이름은 간단히 Boonville 의 ESB 가 되네요. ESB 는 본래 'Extra Special Bitter' 의 약자로, 특히 영국식 에일의 스타일들 중 한 종류입니다. 영국 Fuller's 의 ESB 가 가장 대표적인 맥주죠. 그래서 Boont ESB 도 당연히 제가 알던 ESB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이 제품은 'Extra Special Beer' 였습니다. - 앤.. 2011. 8. 17.
Tangerine Wheat Beer (탠저린 밀맥주) - 5.0% 미국의 로스트 코스트(The Lost Coast) 양조장은 익살적인 만화풍의 라벨그림때문에라도 소비자의 기억에 진하게 남는 곳일겁니다. 그림이 우스워보이기는 해도 각 맥주의 특성에 맞추어 제작된 것인데, 지난 번 '인디카(Indica)' 는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이었기에 인도복장을 입은 코끼리가 그려져 있던 것이고, 오늘의 탠저린(Tangerin)엔 귤 얼굴을 가진 신사가 밀밭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탠저린이 귤 맛나는 밀(Wheat)맥주이기 때문이죠. - The Lost Coast 양조장의 다른 맥주 - Indica (인디카) - 6.5% - 2011.07.07 탠저린은 독일의 바이스비어처럼 밀맥아와 보리맥아인 크리스탈맥아로 양조된 제품입니다. 로스트 코스트 양조장이 독일에 .. 2011. 8. 8.
Rogue Hazelnut Brown Nector (로그 헤즐넛 브라운 넥타) - 5.5% '헤즐넛 브라운 넥타(Hazelnut Brown Nector)'는 미국의 로그(Rogue) 양조장 출신인 브라운 에일(Brown Ale) 맥주입니다. 브라운 에일은 본디 잉글랜드에서 양조되던 스타일로 갈색이나 호박색을 띄기에 브라운에일이라 불리는데, 쓴 맛이 적고 맥아의 진하면서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달콤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북동부 잉글랜드와 남부 잉글랜드의 성향이 대조되는데, 남부는 주로 달면서 낮은 알콜도수 (3% 근처)인 반면 뉴캐슬로 대표되는 북동부는 비교적 높은 알콜도수와 강한 풍미, 맥아의 깊고 진한 느낌이 특성화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로그(Rogue)의 다른 에일들- Rogue XS Imperial Stout (로그 XS 임페리얼 스타우트) - 11.0% - .. 201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