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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미국895

Samuel Adams Old Fezziwig Ale (사무엘 아담스 올드 페지윅 에일) - 5.9% 미국에서 가장 이름난 크래프트 브루어리라 할 수 있는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에서 출시한 윈터 비어 올드 페지윅 에일(Old Fezziwig Ale)이 오늘의 시음맥주 입니다. 5.9%의 올드 페지윅 에일의 스타일은 브라운 에일로서 맥아의 단 맛에 진한 질감과 무게감 등이 부각되는게 정석적인 브라운 에일이라 여겨지지만, 사무엘 아담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만큼 향신료들을 통해서 좀 더 독특한 맛을 연출했습니다. 사용된 재료들로는 계피, 오렌지 껍질, 생강 등이며 홉에는 노블홉인 테트낭과 할러타우 미텔프뤼가 쓰여 Spicy 하면서도 화사한 맛을 브라운 에일에 부여했다는군요. - 블로그에 리뷰된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의 맥주들 - Samuel Adams Boston La.. 2012. 12. 4.
Pabst Blue Ribbon Beer (펩스트 블루 리본 비어) - 4.7% 펩스트 블루 리본 (Pabst Blue Ribbon)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명도가 낮은 축에 속하지만, 해외에서는 나름 이름난 대형 양조장의 대량양산 라거맥주로 미국출신입니다. 펩스트 블루 리본 양조장은 1844년 Jacob Best 에 의해 미국 대형 맥주양조장의 둥지 밀워키(Milwaukee)에 세워졌습니다. Jacob 사후 양조장은 Jacob 의 아들인 Phillip Best 에게 승계되었고 Phillip 이 경영하던 1874년 펩스트 양조장(당시는 Best 양조장)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맥주 양조장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Phillip 의 사위 Frederick Pabst 가 3대 운영자가 되었는데 Frederick 의 시대부터 양조장의 이름이 Pabst 로 불리게됩니다. 블루 리본(Blue Ri.. 2012. 11. 27.
Anderson Valley Imperial IPA (앤더슨 밸리 임페리얼 IPA) - 8.7% 우리나라에서 맥주를 정말 관심있게 마셔봤다는 사람이라면 이름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작년 여름부터 국내에 선보여진 미국의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 Brewing Co.)인데, 이번에는 제가 앤더슨 밸리의 독특한 맥주 하나를 시음하려합니다. 임페리얼 IPA (Imperial IPA)로 국내에는 정식 수입이 안 된 것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홉 오틴(Hop Ottin') IPA 의 강화버전으로, 보다 더 묵직하고 더 씁쓸해진 제품이 임페리얼 IPA 입니다. 뒷 라벨에 적혀진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의 설명에 따르면 어마어마 한 양의 맥아 + 20 번에 이르는 홉핑 과정, 태평양에 인접한 미국 북서부 해안 특유의 홉들을 선별하여 캘리포니아 크래프트 에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고 합.. 2012. 11. 16.
New Belgium Ranger IPA (뉴 벨지움 레인저 IPA) - 6.5% 뉴 벨지움(New Belgium) 양조장은 1991년 Jeff Lebesch 에 의해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 주의 Fort Collins 에 세워졌습니다. '뉴 벨지움' 양조장의 대표 맥주로는 Fat Tire 라는 엠버 에일(Amber Ale)이 있으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레인저(Ranger)라는 이름의 인디아 페일 에일(IPA)으로, 2010년 2월에 출시된 '레인저 IPA'는 미국산 홉들인 캐스케이드(Cascade), 치눅(Chinook), 심코어(Simcoe)가 사용된 IBU(맥주의 쓰기) 수치가 70에 달하는 인디아 페일 에일입니다. 미국식 IPA 에서 6.5%의 알콜도수 & 70 IBU 라면.. 너무 폭탄 같은 맥주가 아닌 만족하며 즐기기 좋은 수준이겠네요. 오늘 리뷰하는 맥주의 이름인 레인저.. 2012.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