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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미국857

3 Floyds Zombie Dust (3 플로이즈 좀비 더스트) - 6.5% 3 Floyds 는 미국 인디애나 주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예전에는 소위 매우 잘 나가던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던 맥덕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개성있고 독특한 맥주를 내놓는 양조장이던 시절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수입 수제맥주가 많이 들어오지 않던 2010년대 초반에, 아주 작은 국내 수제맥주 커뮤니티에서 여러차례 언급되던 맥주가 오늘의 Zombie Dust 입니다. Zombie Dust 맥주 자체는 엄청 특이한 제품은 아닙니다. 애당초 연중생산 Year-Round 아메리칸 페일 에일이기 때문이죠. 요즘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지도 6-7년이 넘은 Hazy IPA & New England IPA 가 있고 해당 IPA 류의 맛을 낼 때, 가장 많이 각광.. 2023. 11. 18.
Stone Downunderstruck IPA (스톤 다운언더스트럭 IPA) - 9.0% 미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인 스톤(Stone)은 1996년 설립된 곳이기 때문에 크래프트 맥주계에서는 고참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보여지는 행보는 예전에 한시적으로 만들었다가 지금은 사라진 맥주들을 팬들의 투표로 복원하는 것으로, 오늘 시음하는 다운언더스트럭 IPA 또한 그런 일환으로, 8-9년 전쯤에 19주년 맥주 기념으로 만들어졌던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톤(Stone) 양조장의 맥주들 - Stone Levitation ale (스톤 레버테이션 에일) - 4.4% - 2010.10.06 Stone Imperial Russian Stout (스톤 임페리얼 러시안 스타우트) - 10.5% - 2010.12.30 Stone Old Guardian (스톤 올드 가디언) - 11... 2023. 11. 8.
Shipyard Smashed Pumpkin (쉽야드 스매시드 펌킨) - 9.0% 쉽야드(Shipyard)는 미국 메인주의 포틀랜드에 위치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1994년 설립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수입된적도 없는 양조장이라 인지도가 낮지만 미국 동북부 New England 지역 소재 크래프트 양조장 가운데, 네 번째로 규모가 큰 곳이라 미국내에서는 나름 유명합니다. (참고로 가장 큰 양조장은 Sam Adams 의 Boston Beer Company)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Smashed Pumpkin 으로, 호박을 산산조각내어 만든 펌킨 에일이란 뜻입니다. 펌킨 에일에 있어 들어가야 할 재료들은 다 들어갔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꽤 높은 알코올 도수라는 부분으로, 가히 Double Pumpkin Ale 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위의 이미지를 볼 때 색상은 어둡게 .. 2023. 10. 31.
Knee Deep Simtra (니 딥 심트라) - 11.2% 다양한 맥주 양조장의 상품들을 마시다보면 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각각의 맥주 양조장들의 이미지가 각인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Knee Deep 이라는 양조장에 관해서는 일단 디자인의 센스가 양키센스가 깔려있는 것과 더불어 뭔가 극단적인 맥주들을 많이 만드는 곳으로 생각되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블로그에 시음기를 올린 Knee Depp 맥주들은 무난한 것으로만 올려서 그렇지 괴팍한 것들이 많은 곳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니 딥(Knee Deep) 양조장의 맥주들 - Knee Deep N/E Auburn Pale Ale (니 딥 노스이스트 오번 페일 에일) - 4.5% - 2017.07.08 Knee Deep Tahoe Deep (니 딥 타호 딥) - 8.5% - 2017.10.11.. 202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