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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Schneider Weisse Tap X Mein Nelson Sauvin (슈나이더 바이세 탭 X 마인 넬슨 소빈) - 7.3% 봄바람이 날리며 벚꽃잎이 흩날리는 계절이 찾아왔기에, 아름다운 봄에 어울릴 만한 맥주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고있는 독일의 밀맥주(Weissebier) 전문 브랜드 슈나이더(Scheider)로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슈나이더 바이세 탭 X 마인 넬슨 소빈' 입니다. 슈나이더는 Tap 1, Tap 5 등으로 각 맥주마다 번호를 붙여 구분하는데 항상 출시되는 상시맥주들에는 Tap 뒤에 숫자를 매기고 있으며, '마인 넬슨 소빈' 과 같은 한정판 맥주는 Tap X 라고 부르고있죠. Tap X 의 칭호를 받는 슈나이더 바이세의 스페셜 맥주는 현재 '마인 넬슨 소빈'과 최근 출시된 좀머(여름) 바이세 두 종류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 2013. 4. 12.
Duckstein Weizen Cuvée (둑스타인 바이젠 뀌베) - 5.7% 독일에서 매우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인 둑스타인(Duckstein)은 매우 드문 상면발효 에일 맥주로서 뒤셀도르프의 알트(Alt)나 쾰른 쾰슈들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입니다. 현재는 칼스버그의 소속이 되어 대그룹의 관리를 받지만 그럼에도 '둑스타인 오리기날' 한 종류의 맥주에서 정체되지 않고 그 이름아래 여러 다양한 맥주들이 선보여지는 중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맥주 하나가 '둑스타인 바이젠 퀴베' 입니다. 상면발효 에일이라는 독일 내에서의 특수함을 바탕으로 라거(Lager) 맥주와는 거리를 두려는 듯 보이는군요~ - 블로그에 리뷰된 둑스타인(Duckstein)의 맥주 - Duckstein Original (둑스타인 오리기날) - 4.9% - 2010.11.13 본래 둑스타인(Duckstein).. 2013. 4. 10.
Maxlrainer Schloss Trunk (막슬라이너 슐로스 트룬크) - 5.3% 막슬라이너(Maxlrainer)는 독일의 맥주들이 이름이 대부분 그렇듯 독일 바이에른 주의 주도 뮌헨에서 동남쪽으로 떨어진 막슬라인(Maxlrain)이라는 작은 마을 출신이라 붙여진 명칭입니다. 막슬라이너(Maxlrainer)는 1636년 처음 등장한 양조장으로 전문적으로 양조하는 맥주들은 바이에른식 맥주스타일이죠. 헬레스, 바이스비어, 메르첸비어, 도펠 복(Doppel Bock) 등등이며 저알콜/무알콜/시즌 맥주까지 포함해 도합 15 종을 만들어냅니다. 총 15 종의 맥주들 가운데서 눈에 띄는 사항이라고 하면 한 양조장에서 있을까 말까한 흔치않은 켈러비어(Kellerbier)가 막슬라이너(Maxlrainer)에서는 두 가지를 취급하는 것입니다. 츠비클 막스(Zwickl Max)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과 .. 2013. 4. 6.
Weltenbuger Kloster Barock Dunkel (벨텐부르거 클로스터 바로크 둔켈) - 4.7% 2년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World Beer Cup 에서 최고의 둔켈(Dunkel)라거라는 영예를 2004,2008,2012 에 수상했던 '벨텐부르거 클로스터 바로크 둔켈' 입니다. 클로스터(Kloster)라는 이름에서 바로 알아 챌 수 있듯이 맥주 양조장은 벨텐부르크(Weltenburg) 수도원에 소속된 곳으로 아일랜드&스코틀랜드인 수도승들에의해 620년 설립된 수도원입니다. 벨텐부르크(Weltenburg) 수도원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인 도나우(다뉴브)강변인 바이에른 주 Kelheim 에 위치했는데, Kelheim 은 국내에도 소개되 대중들에게 익숙해져가는 밀맥주의 대명사 슈나이더(Schneider)의 본거지이기도합니다. 많은 독일 바이에른 주에 소재한 수도원들이 그렇듯 벨텐부르크(Welten.. 201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