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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미국856

Modern Times Booming Rollers (모던 타임즈 부밍 롤러스) - 6.8% 약 2년 6개월 가량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었던 미국 크래프트 맥주 모던 타임즈(Mordern Times)가 국내에 다시 수입되었다는 소식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부밍 롤러스(Booming Roller's)로 미국의 시인 Carl Sandberg 의 '루타바가 이야기' 에 나오는 호수의 이름으로부터 맥주의 명칭을 가져왔습니다. 계절 한정 상품이며 출시되는 시기는 3~5월 봄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양조장의 맥주들 - Modern Times Black House (모던 타임스 블랙 하우스) - 5.8% - 2015.09.26 Modern Times Lomaland Saison (모던 타임즈 로마랜드 세종) - 5.5% - 2016.03.13 Mod.. 2019. 6. 24.
Cigar City Maduro Brown Ale (시가 시티 마두로 브라운 에일) - 5.5% 대형마트나 맥주 전문 보틀샵(Bottle Shop) 등지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자주 구매하시는 분들은 동감하실 겁니다. 대한민국 국산/수입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5년 동안 상당히 성장하여 엄청나게 많은 수입 크래프트 맥주가 매년 국내에 새로 들어오고 또 빠져나가기를 반복합니다. 특히 요근래에는 미국-유럽 크래프트의 최신 트렌드, 유행중인 스타일의 맥주들이 많이 수입되어 구하기 어려웠던 값 비싼 스타일의 맥주들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보틀샵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죠. 부작용이라하면 대중을 타겟팅한 맥주와 소수 매니아를 겨냥한 맥주의 간극이 크다는 것으로, 대중들은 여전히 4캔 만원 페일 라거, 바이젠에 머물렀지만 소수 매니아들은 Barrel Aged 나 American Wild Ale 등등 여러 해석이 들어간.. 2019. 6. 21.
Green Bench Phasma Saison (그린 벤치 파스마 세종) - 5.8% 그린 벤치(Green Bench) 양조장은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 주의 St. Petersburg 라는 도시 소재로, 한 때 러시아 제국의 수도이자 임페리얼 스타우트들의 종착점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동명의 미국 도시 출신입니다. 양조장 명칭이 Green Bench 라고 이름 붙여진 까닭은 20세기 초 St. Petersburg 의 다운타운에 약 3,500 개의 녹색 벤치가 있어 해당 도시의 별명이 Green Bench 였고, 미국 St. Petersburg 시의 첫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기에 도시의 상징성을 살려 Green Bench 라 이름지어졌습니다. Green Bench 양조장은 2013년에 설립된 신생으로 맥주와 함께 미드(Mead)와 사이더(Cider)도 다룹니다. 핵심 맥주에는 마시기 편한 필스.. 2019. 6. 16.
Alpine Duet IPA (알파인 듀엣 IPA) - 7.0%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Alpine Beer Company 는 2014년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인 Green Flash 에게 인수되었습니다. 2~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Green Flash 양조장의 맥주들이 국내에 정식수입 되었다가 자취를 감추었는데, 최근 다시 수입되면서 덩달아 같은 식구인 Alpine Beer Company 의 맥주들도 새로 들어왔습니다. Alpine 양조장의 여러 신규 맥주들 중에 가장 먼저 고른 제품은 이곳 양조장의 상징적인 맥주인 듀엣(Duet)이라는 IPA 입니다. 한국 첫 진출이다보니 Alpine 양조장과 Duet 의 인지도는 국내 매니아들에게 조차도 매우 낮을 수 밖에 없지만, 오늘 맥주의 명성은 BJCP Style Guideline 으로 확인할 수 있습.. 201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