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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영국266

Tempest In The Dark We Live (템페스트 인 더 다크 위 리브) - 7.2% 템페스트(Tempest) 양조장은 스코틀랜드 출신이며, Gavin Meiklejohn 가 2010년 설립하였습니다. 올해 초, 국내에 정식 수입된 크래프트 맥주로 기본적으로 미국적인 크래프트 양조 느낌이 많은 맥주 목록 구성이지만, 잘 살펴보면 군데군데 영국식 에일에도 비중을 두었다는 느낌도 듭니다. 가벼운 에일들 위주로 Cask Ale 을 취급하고 있더군요. 여러 템페스트(Tempest)의 맥주들이 국내 들어왔지만 가장 호기심이 많이 가는 제품을 먼저 시음기를 올립니다. 'In The Dark We Live' 라는 맥주로 Black IPA 타입이며, 국내에는 있다가 없다가하는 스타일이라 희소성이 있습니다. 양조장에서 스스로 오늘 시음하는 맥주를 설명하기를 "Porter by Appearance, IPA.. 2019. 5. 5.
BrewDog Nanny State (브루독 내니 스테이트) - 0.5% 스코틀랜드의 브루독(BrewDog)에서 만드는 맥주가 전부 세고 과격한 것은 아니지만, 몇몇 유명세를 얻은 기획들에 도수가 높은 맥주들이 존재하긴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높은 알콜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비판을 듣자 그것에 반응하여 Nanny State 를 출시했는데, 우리말로 옮기면 '유모처럼 잔소리하는 국가' 쯤으로 역시나 적당히 수긍하지 않고 또 반항기를 내보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브루독(BrewDog) 양조장의 맥주들 - Brew Dog Tokyo (브루 독 도쿄) - 18.2% - 2010.07.26 Hello My Name Is Ingrid (안녕 내 이름은 잉그리드야!) - 8.2% - 2011.12.25 Brew Dog Hardcore IPA (브루독 하드코어 IPA) - 9.2%.. 2019. 4. 24.
Wychwood Hobgoblin IPA (위치우드 홉고블린 IPA) - 5.3% 3년전에 시음기를 올렸던 영국 Wychwood 양조장의'홉고블린 골드' 가 영국식 블론드 에일을 기반으로영국의 홉과 미국의 홉을 절묘하게 섞은 맥주였다면, 오늘 시음하는 '홉고블린 IPA' 는 골드와 컨셉상으로는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것의 강화판이라 생각됩니다. 영국 에일에 클래식하게 쓰이는 홉(Hop) 품종인퍼글(Fuggle), 골딩(Golding), 스티리안(Styrian)계통이IPA 맥주에 사용되었으나, 미국 홉 품종도 들어갔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위치우드(Wychwood) 양조장의 맥주들 -HobGoblin (홉고블린) - 5.2% - 2010.03.08Wychcraft (위치크래프트) - 4.5% - 2010.04.09Goliath (걸라이어스,골리앗) - 4.2% - 2010.05.3.. 2019. 3. 16.
Brew By Numbers 01/01(브루 바이 넘버 01/01) - 5.5% 디지털 4자리 숫자가 전면 라벨에 큼지막하게 적혀져한 번 보면 잊기 힘든 영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브루 바이 넘버(Brew By Number) 입니다. 나름 4자리 숫자에는 그들만의 원칙이 있습니다.앞의 두 숫자는 맥주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01 은 세종(Saison)을 뜻하며, 21은 페일 에일,08은 스타우트, 19는 고제(Gose) 이런식이죠. 뒤의 두 자리는 레시피 넘버입니다. 보통 크래프트 맥주양조장들에서는 한 스타일에 같은 레시피를 고수하진 않는데, 예를 들어 IPA 맥주 같은 경우는 A+B+C 홉의 조합으로01에 해당하는 레시피를 만들었다면, 02 레시피로B+D+E 홉을 조합한 다른 특징의 IPA 도 내놓습니다. 세종(Saison)만 보더라도 홉 구성에 의해서,혹은 과일이나 차(Tea), ..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