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57 갈매기 브루잉 금단의 자몽 - 9.0% 자몽(Grapefruit)은 맥주 풍미를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하는 과일로특히 트렌디한 IPA 류에 들어가는 홉들이 생성하는열대과일 풍미를 설명할 때 자몽이 흔히 언급됩니다. 사실 역사적으로 자몽은 금단의 열매라 불렸다고 합니다.서인도제도의 바베이도스가 원산지인 과일로 자메이카의 오렌지와 동남아시아 포멜로간의잡종교배로 생겨난 과일이라 포멜로를 재배하려고 동남아시아에서 종자를 들여와 심었더니자몽이라는 처음보는 과일이 나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단 검증안된 과일을 먹어볼 수는 없으니금단의 열대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갈매기 브루잉의 맥주들 -갈매기 브루잉 갈매기 IPA - 6.5% - 2022.07.01갈매기 브루잉 거북선 - 12.5% - 2024.01.30갈매기 브루잉 홉 로켓.. 2024. 9. 4. Menabrea Weiss (메나브레아 바이스) - 5.2%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에서 다루게 된 이탈리아 맥주 브랜드메나브레아(Menabrea)로, 국내에 수입된지 꽤 오래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맥주 전문 바틀샵이라던가 or 대형마트 등에서이제는 판매가 되지 않는 제품이 되어버린게 사실이지만,그래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은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자연스럽게 이태리 브랜드의맥주를 사용하는 편인데, 그래서 메나브레아를 비롯하여페로니나 비라 모레띠 등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메나브레아(Menabrea)의 맥주들 -Menabrea (메나브레아) - 4.8% - 2009.11.06Menabrea 150° Anniversarino Amber (메나브레아 150° 애니버서리 엠버) - 5.0% - 2014.09.03M.. 2024. 9. 2. Enegren Edel-Pils (에네그렌 에델 필스) - 4.8% 에네그렌(Enegren)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에서 북서쪽 방면의Moorpark 라는 지역에 소재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2011년에 Chris & Matt Enegren 형제가 설립하였으며,독일식 전통 맥주에 특화된 양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80년부터 촉발된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산업은시간이 흐르고 성숙해지면서 후발주자들 같은 경우크래프트 맥주의 스탠다드 스타일이라 부를 수 있는Pale Ale, IPA, Stout 등의 맥주들을 출시해봤자, 20-30년 먼저 크래프트 맥주 양조산업을 지탱해 온선배들의 제품에 비해 여러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2010년경 부터는 특화된 컨셉의 양조장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Sour/Wild 나 Barrel Aged Beer, New England IP.. 2024. 8. 30. 와일드웨이브 x 컬러드 장전에일 - 3.5% 컬러드는 현재 부산대 근처에서 크래프트 맥주 브루펍을 운영하지만,그 이전에는 맥주만 판매하는 일반 펍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같은 부산에 있는 와일드 웨이브 양조장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맥주로 만든 것이 오늘 시음하게될 장전 에일이며, 장전 에일이 된 까닭은 컬러드 양조장이 위치한 동네가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이기 때문입니다. 장전 에일은 국내에서는 그리 다뤄지지 않는 스타일인영국식 Best Bitter 타입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따라서 근대의 영국식 복장을 한 남성이 모델로 있으며,Best Bitter 는 영국식 페일 에일류 가운데서가장 기본적인 타입으로 영국 전통 에일 양조장들의메인 제품들중 대다수가 Best Bitter 에 해당합니다. 근 몇 년사이에 부산에서만 유통되고 소비되던장전에일이 캔입이.. 2024. 8. 28. Little Creature Little Hazy Lager (리틀 크리쳐스 리틀 헤이지 라거) - 3.5% 리틀 크리쳐스(Little Creatures)는 호주의 맥주 브랜드로,대기업에서 인수하여, 쉬운 크래프트 맥주 위주로 운영합니다. 대체로 홉(Hop)과 연관이 있는 맥주들이 주요 품목으로,어느정도 Hoppy 한 맥주의 트렌드와 경향도 신경쓰는 곳이기에,지난 4월에 시음기를 올린 Hazy IPA 를 출시한건 자연스러웠지만, 오늘 시음하는 Little Hazy Lager 는 해당 맥주를 보는 순간개인적으로 '저 제품은 도대체 컨셉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몇 가지 짐작이 가지만 정보조사나 마시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죠. - 블로그에 리뷰된 리틀 크리쳐스(Little Creatures) 맥주들 -Little Creatures Bright Ale (리틀 크리쳐스 브라이트 에일) - 4.5% -.. 2024. 8. 26. Fremont Dark Star (프레몬트 다크 스타) - 8.0% 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프레몬트(Fremont)사의 '다크 스타'는 귀리가 첨가된임페리얼 오트밀 스타우트로 연중생산 제품입니다. 임페리얼 오트밀 스타우트를 지향하면서 연중생산되는제품이라 파운더스의 '브랙퍼스트 스타우트' 와 닮았는데,그것과의 차이라면 다크 스타에는 커피가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프레몬트는 친절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라 홈페이지에 가면어떤 맥아와 홉들을 사용하여 다크 스타를 만들었는지 공개했는데, 맥주 레시피를 직접 짜면서 양조를 하는 홈브루어들에게는해당 맥주를 마시면서 참고하면 꽤 도움이 될 정보라 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프레몬트(Fremont) 양조장의 맥주들 -Fremont Interurban IPA (프레몬트 인터어반 IPA) - 6.2% - 2022.02.1.. 2024. 8. 2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10 다음